(사)나눔국민운동본부 주최, ㈜OBS경인TV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후원하는 ‘제9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람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0일(토)~11일(일) 양일간 서울광장 및 무교로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나눔이 희망이다’라는 취지에 맞게 다양한 나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설명에 따르면 나눔 테마파크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나눔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정부, 시민단체, 기업, 일반 시민 등 단체별 특성 및 프로그램에 따라 생명마을, 사랑마을, 희망마을, 감동마을, 나눔교육마을, 열정마을로 총 6개의 마을이 운영됐다.

행사장을 방문한 참관객들은 나눔 테마파크 중 생명마을에 위치한 한마음혈액원 부스에서 생명을살리는 헌혈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보고 혈액형 및 철분 수치 검사를 통해 건강을 체크하며 현장에서 직접 헌혈도 체험하고, 감동마을에 위치한 (사)나눔국민운동본부 부스에서는 ‘나눔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한 나눔 꽃 그리기 체험을 하는 등 여러 부스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체험했다.

또한 집안에서 쓰지는 않고 버리기는 아까운 폐휴대폰과 중고도서 등을 기부하는 프로그램(‘나눔업사이클링)을 통해 일상에서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나눔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제9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현장에서는 아프리카TV와 함께한 2018 특별 기획 프로그램으로 나눔 오픈 스튜디오에서 실시간 현장 생중계도 이루어졌다. 11일 일요일에는 BJ 최군과 주영스트가 진행한 아.뮤.소(아프리카 TV 뮤지션을 소개합니다)가 OBS 홈페이지, 아프리카 TV, 나눔국민운동본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됐다.


그 밖에도 행사 곳곳에서 진행된 ‘사랑의 선물상자 나누기’, ‘Run Sharing’ 등이 참관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홍보대사로 위축된 이달의 소녀1/3 개막식 축하공연과 나눔 캐릭터 뮤지컬 등을 선보였다.

이틀간 서울 시청광장 및 무교로 일대에서 펼쳐진 ‘제9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는 (사)나눔국민운동본부 손봉호 대표의 감사 인사와 폐회사, 그리고 축제에 참여한 참석 내빈, 부스 관계자, 자원봉사자가 함께한 댄스파티 클로징 공연을 끝으로 폐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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