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사진=광주시]
2024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사진=광주시]

[디스커버리뉴스=이명수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된 '2024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가 1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선수들이 참여하는 전국 단일대회로는 최대 규모의 축구대회로 전국 소년체전 및 전국체전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겸했다.

대회에는 초등 109개 팀, 중등 65개 팀, 고등 48개 팀, 여초 선발부 1개 팀, 여중 선발부 2개 팀 등 225개 팀이 참가해 347경기를 치렀다. 이는 대회 신설 후 가장 많은 참가팀과 경기수를 기록한 것이다.

경기도 대표 최종선발전에서는 초등부 성남FC U12, 중등부 삼성블루윙즈 U15, 고등부 화성시 U18, 여중부 단월중학교가 선발됐다.

광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약 20억 7천만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방 시장은 "이번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개최는 2026년, 2027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치르기 위한 전초전과 같다"며 "단일 종목 중 가장 큰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경기 운영 노하우를 쌓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2026년, 2027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은 4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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