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헬스케어 블록체인 메디키(Medikey)를 세계 5대 거래소인 디지파이넥스(DigiFinex)에 글로벌 상장시킨 (주)더포스랩이 글로벌 크립토펀드인 ‘힐스톤파트너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중국-한국간 크로스보더 투자 연계를 지원하는 (주)파운더브릿지의 한국 총괄을 맡고 있는 ‘힐스톤파트너스’는 삼성자산운용, 메릴린치, 미래에셋 등에서 오랜 기간 경력을 가진 투자전문가들이 모여 2010년 설립한 투자 전문회사다.
정보기술(IT), Clean tech 분야에 전문성과 강력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주요 투자 대상지역인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PE펀드, 조합 결성을 진행하고 있다. 단순히 펀드 결성만 진행하는 것이 아닌 다른 PE Fund 및 조합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의 발전을 염두한 사업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 산업 전반에 대한 발전을 위해 연구소인 힐스톤블록체인 센터를 개설하고, 테크니컬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블록체인 생태계를 위한 노력하는 등 본질적인 기술연구 및 투자를 하고 있다.
이밖에도 싱가포르 기반 블록체인 업체 SCRY.INFO와 기술 공유 및 응용 연구 관련 전략적 협력 계약 체결했다. SCRY.INFO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기반으로 데이터 취급, 저장 실현, 검증, 공유, 분석 및 전송에 대한 정량화 가능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주)더포스랩은 메디키를 글로벌 상장시킨 이후 디지파이넥스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기업이다. 간편결제 시스템 BSYS(비시스) 플랫폼, 멀티플랙싱 지갑인 코인피기(COINPIGGY)를 개발, 론칭했으며 간편결제 시스템 BSYS 가맹점의 글로벌 확대, 해외 컨퍼런스 참여 등 다방면의 활동을 하고 있다.
더포스랩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블록체인 발전을 위해 더 높은 곳으로 향하는 행보 펼쳐 글로벌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디스커버리뉴스(DISCO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