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로열브루나이항공_A320 © 로열브루나이항공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브루나이 국영 항공사, 로열브루나이항공(Royal Brunei Airlines)이 오는 2019년 4월 5일부터 인천-반다르세리베가완 항공편을 주 3회에서 주 4회로 증편한다.
이번 증편을 통해, 로열브루나이항공은 화·목·일 운항에서 4월 5일부터 금요일이 추가돼 화·목·금·일로 운항을 시작한다. 이번 증편으로 탑승객들은 기존보다 더 다양한 스케줄을 이용해 브루나이를 방문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런던, 멜버른, 시드니, 싱가포르 등 로열브루나이항공의 이원 구간 스케줄을 이용한 여행도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 사진=로얄브루나이항공 스케줄표 © 로얄브루나이항공 제공

4월 증편 예정인 로열브루나이항공 스케줄은 아래와 같으며, 인천에서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세리베가완까지는 약 5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로열브루나이항공 임한욱 지사장은 “미세먼지와 황사로 맑은 하늘을 구경하기 어려운 요즘, 세계 2위의 청정국가로 선정된 브루나이로 주 4회, 편리한 하늘길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로열브루나이항공을 통해 최근 문재인 대통령 국빈 방문으로 화제가 된 브루나이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이국적인 문화를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로열브루나이항공은 브루나이의 국영 항공사로 현재 인천에서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세리베가완까지 유일한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인천-브루나이 구간은 A320 항공기 운항으로 탑승객에게 더 편안하고 쾌적한 기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1974년 11월 18일 설립된 로열브루나이항공은 동남아시아 보르네오섬에 위치한 브루나이 다루살람의 국영 항공사로, 아시아 내 다양한 국가뿐만 아니라 멜버른, 두바이, 런던 등 브루나이를 허브로 전 세계 다양한 목적지를 운항하며 탑승객들께 합리적인 스케줄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8월 21일부터는 주 3회(화요일, 목요일, 일요일) 운항을 시작하였으며 2019년 4월 5일부터 주 4회(금요일 추가)로 증편 운항 한다. 대한민국(인천)-브루나이(반다르세리베가완) 노선은 비즈니스 12석, 이코노미 138석, 총 150석으로 이루어진 A320네오 항공기로 운항하고 있으며, 편도 약 5시간 20분이 소요된다.
로열브루나이항공은 현재 보잉 787 드림라이너 5대, A320NEO 7대, A320CEO2대를 포함해 총 14대의 항공기로 운항하고 있으며, 항공기의 평균연령은 2년으로 세계에서 가장 최신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APEX 공식 항공사 등급에서 4성 항공사로 선정된 로열브루나이는 트립 어드바이저 등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8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대상(Skytrax World Airline Awards)의 ‘세계 100대 항공사(Top 100 Airlines) 부문”에서는 2017년보다 14위 상승한 78위에 선정되었다.

▲ 사진=RBA LOGO © 로열브루나이항공 제공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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