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여성들이 갱년기에 접어들면서 생리불순, 안면홍조, 식은땀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이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해 발생하는 증상으로, 갱년기 관련 약을 복용하거나 호르몬 주사를 맞는 등 증상 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약물에 의지하지 않고 부작용 없이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자연 그대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풍부하게 함유한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붉은 보석이라고 불리는 ‘석류’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phytoestrogen)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갱년기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좋다. 특히 석류는 인체에서 분비되는 여성호르몬과 구조가 거의 동일한 에스트로겐 계열의 에스트론(estrone), 에스트리올(estriol), 에스트라디올(estradiol) 등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중년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석류의 효능을 효과적으로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 보통 석류는 씨를 감싸고 있는 과육 알갱이만 먹고 껍질과 씨는 먹지 않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석류의 영양소는 씨와 껍질에 더욱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과육뿐만 아니라 씨와 껍질까지 섭취해야 한다. 씨와 껍질까지 영양을 제대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착즙기를 활용하여 주스로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건강주방가전기업 휴롬은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하루에 단 1천 병만 착즙한 석류주스를 선보인바 있다. 휴롬주스는 가정에서 착즙하는 방식과 동일하게 물이나 설탕 등 일체의 첨가물 없이 채소, 과일만을 사용한 주스로 초고압 살균처리(HPP: High Pressure Processing)로 영양소는 그대로 보존하되 유통기한을 늘렸다. 휴롬 석류주스는 씨와 껍질의 영양까지 착즙해 석류에 있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어 여성 건강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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