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겨울방학 특별한 해외여행 © 캐나다관광청 제공


○ 개강·개학 전 떠나기 좋은 유럽 배낭여행, 산티아고 순례길,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등 4곳
○ 숨 가쁜 일상 속 자신을 돌아보고 터닝포인트로 삼기 좋아


자격증, 학원, 스터디, 계절학기… 꿀 같이 달콤한 방학 기간에도 오직 취업 준비에만 매달리고 있지 않은가? 바쁜 일상에 쉼표가 없다면 쉽게 지치기 마련이다. 휴식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자신을 독려하고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삼을 수 있는 기회다. 해외여행도 다르지 않다. 학업의 연장선으로 평소 꿈꾸던 해외여행을 떠나 시야를 넓힌다면 앞으로 마주할 삶의 질도 달라질 수 있다.


사회인이 되면 한 달은커녕 일주일 휴가도 어려운 경우가 태반이다. 보다 자유롭게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학생이라면 얼마 남지 않은 겨울방학, 개별여행 전문그룹 내일투어가 추천하는 특별한 여행으로 멋지게 즐겨보자. 익숙지 않은 곳에서 돌발상황을 경험하고, 여행지에서 만난 인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 10대부터 30대까지, 해외여행 버킷리스트 부동의 1위 유럽 배낭여행

겨울방학 유럽 베스트 배낭여행지는 단연 스위스다. TV에서만 보던 알프스 영봉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티틀리스 케이블카,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요흐를 한 번에 전망할 수 있는 리기산 등. 무엇보다 하얗게 눈 덮인 산 아래 옹기종기 모여있는 마을들을 보고 있노라면 그야말로 ‘겨울왕국’이 따로 없다.

프랑스도 빼놓을 수 없다. 유럽의 낭만을 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프랑스는 한번 가면 또 가고 싶어지는 마성의 국가. 하루만으로는 둘러보기 부족한 루브르박물관, 베르사유궁전, 알렉산더 3세 다리 등 특유의 화려함을 간직한 명소들이 가득하다.

△ 파리, 스위스 여행 5박7일 172만원 부터

■ 겨울이라 더 환상적인 캐나다 오로라여행

겨울에 더 아름다운 오로라! 특히 캐나다 옐로나이프는 신의 영혼이라고도 불릴 만큼 신비하고 환상적인 관광명소다. 지리적, 기후적 이점으로 인해 오로라가 1년 내내 발생하고, NASA에서도 최고의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는 장소로 선정했다는 사실. 밤하늘에 드리운 오로라를 두 눈으로 직접 관찰한다면 자연의 신비와 경이로움은 물론 교과서에 없는 인생의 교훈을 얻을 수도있다.

오로라는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특성 때문에 짧은 여행으로는 보기 어렵다. 운이 좋으면 한 번에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지만, 대개 3~4일 정도 체류해야 오로라 관측 확률이 높아진다. 매번 여행에 긴 시간을 투자하기 어려운 만큼 오로라와 함께 신비한 겨울방학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다만 혼자 여행한다면 오로라 관측이 어려울 수 있으니 가능한 현지투어업체를 통하여 도움을 얻는 것을 추천한다.

△ 캐나다 오로라 여행 11박13일 379만원 부터

■ 캄보디아로 떠나는 신비로운 문명기행

불가사의한 건축물이 가득한 캄보디아 씨엠립. 특히 영화 ‘툼 레이더’ 촬영지로도 유명한 앙코르와트는 캄보디아 여행의 백미다. 장엄한 자연과 완벽한 균형의 조화로 이루어진 앙코르와트와 따 프롬. 섬세하고 정교한 조각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바이욘 사원과 반디아이 쓰레이 등. 문명의 신비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캄보디아를 둘러보다 보면 일주일이 짧게만 느껴진다.

단, 캄보디아는 입국 시 비자를 발급받아야 여행할 수 있다. 기내에서 나누어주는 비자 신청서를 작성한 후, 공항에 ‘Visa On Arrival’ 부스에서 신청서 제출 후 직접 비자를 발급받으면 된다. 비자 신청 시에는 여권 사진 1장과 USD 현금 30달러가 필요하니 잊지 말고 챙겨가자.

△ 앙코르와트 3박5일 72만9천원 부터

■ 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JTBC ‘같이 걸을까’ 프로그램에서 god 멤버들이 직접 걸은 유럽 산티아고 순례길. 과거에는 종교적 의미가 컸지만 최근 TV프로그램을 통해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고 가슴 뭉클한 추억도 가득 안겨주는 곳으로 재조명됐다. 순례길을 걸으며 각자의 사연을 품은 순례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산티아고 순례길로 향하는 수많은 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길은 “까미노 데 산티아고”다. 특별하게 지정된 시작점이 없는 대신, 순례자 모두가 본인의 일정에 따라 시작과 끝을 부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만약 긴 시간을 낼 수 없는 학생이라면 가까운 홍콩 드래곤스백 혹은 베트남 사파, 네팔 안나푸르나 등에서도 트레킹이 가능하니 함께 알아두면 좋을 것이다.

△ 산티아고 순례길 5박7일 195만원 부터

한편 내일투어는 매달 특별한 여행을 만들기 위한 ‘트래블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2019 여행 트렌드는 물론, 해외여행 준비물, 가족여행 팁, 유럽 맥주여행 등 개별여행 전문그룹으로서의 노하우를 듬뿍 담은 다양한 여행 테마와 풍성한 아이디어로 가득하다. 매달 업데이트 되는 트래블 아이디어와 여행 트렌드, 특가 여행상품 소식 등은 내일투어 뉴스레터 수신 동의 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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