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Big 영어캠프” 운영 |
한국남부발전신인천발전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영어캠프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글로벌 문화체험, 직업체험, 리더십, 팀빌딩 등 2박 3일간 원어민 교사와 영어로만 대화하는 몰입식 체험영어교육으로 이루어졌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영어에 친숙해지고 원어민 교사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됐으며, 또래 친구들과의 활동으로 사회성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영어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영어를 못해서 캠프에 오는 것이 걱정되었는데 직접 해보니 재미있고 나도 영어를 할 수 있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앞으로 영어공부를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영어 과목은 사교육 의존도가 높아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평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갖게 됐다며, 아이들이 보다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욱 좋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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