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정남 부모 대신 키워주신 차순남 할머니 (사진출처=SBS 화면캡처) © 이재훈 기자


[투어타임즈=이재훈 기자] 배정남한테는 부모같은 존재였다. 혼자였던 그에게 다가온 할머니.

배정남은 부모보다 자신을 정말 친 손자처럼 친 아들처럼 키워주신 할머니를 20여년의 세월이 지나 찾았다.

16일 '미우새'에서 배정남은 바쁜 부모를 대신 자신의 밥도 챙겨주고 학교 행사까지 참석해줬던 할머니를 만났다.

너가 좋아하는거는 다해주고 싶었다는 할머니. 피 한방울도 안섞인 남이지만 할머니의 진심은 안방극장의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배정남 역시 너무나 훌륭한 사람은 못 돼도 바르게 커야겠다 생각했었다며 자신을 키워주신 할머니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배정남은 어릴 때 부모님 이혼 후 할머니 손에서 자라다가 초등학교 시절부터 하숙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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