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내에 위치한 디자인 브랜드 편집샵 ‘프로젝트사이’가 11월 30일(금)을 마지막으로 2018년도 위탁판매 운영을 마무리한다.

디자인 랜드마크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숍에 위치한 ‘프로젝트 사이’는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고 운영하는 경기 지역의 디자인 스타트업의 유통지원을 위한 팝업스토어다.

2018년 1월부터 시작된 프로젝트사이는 양질의 제품과 기술력을 가진 경기도 스타트업에 진입장벽을 낮춘 입점판매를 지원한다. 또한 경기도 내 신진브랜드에게 낮은 수수료와 다양한 판매 및 홍보 등을 지원해왔다.

그 동안 프로젝트사이에 입점한 신진브랜드들은 입점 수수료 0%, 무료 브랜드 및 제품 홍보, 신제품에 대한 시장성 시험/판매인력 무상 제공, 최상의 상권 제공(DDP) 등의 혜택을 받았다.

프로젝트사이는 현재까지 총 55개의 신진 브랜드를 지원했으며, 올해 3분기 지원 브랜드의 매출 실적이 약 5억 5천만 원을 달성했다. 또한 지원기업은 프로젝트사이 매장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20여 개의 타 유통 플랫폼에 추가입점이 성사되었고, 추가 판로확보와 매출증가는 자연스럽게 신규인력 채용으로 이어졌다.

프로젝트사이 매장은 11월 30일(금)에 입점 브랜드의 위탁판매가 마무리된 후, 12월 한 달간 경기콘텐츠진흥원의 또 다른 지원사업인 MDC 공동창작 프로젝트, New Makers Korea, 슈퍼끼어로 등에서 배출한 우수기업의 전시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2019년 1월부터는 도내 스타트업이 쇼룸을 직접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스타트업의 후속 판로지원을 하는 것.

해당 후속지원기업 모집공고는 11월 말부터 경기문화창조허브 홈페이지 및 프로젝트사이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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