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JTBC '뉴스룸' © 운영자


'더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이 4년 동안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문영일 피디에서 폭행당한 사실을 폭로했다.

이석철은 이날 '더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이 오랜 기간 문영일 피디에게 폭행을 당해왔다며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석철은 김창환 회장은 폭력을 무시했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이에 김창환 회장 측은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멤버들을 가르치거나 훈계한 적은 있어도 폭언이나 폭행을 한 적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김창환 회장은 "과장된 허위사실로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하고자 합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그런데 19일 밤 JTBC '뉴스룸'은 이석철이 사무실에서 김창환 회장에게 들은 폭언과 협박 내용이 담긴 녹취 파일을 공개해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녹취 파일 속엔 이석철에게 '판을 키우지 말라'고 경고하는 김창환 회장의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

그는 "신문 나와 봐라. 너희 설 땅 없어"라며 "판을 키우면 너희 엄마 아빠가 더 괴로워. 지금의 10배는 더 괴로워"라고 싸늘한 경고 메시지를 던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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