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와 살구를 교배한 신품종 플럼코트 활용한 다양한 신메뉴 선보일 예정


㈜진심코리아의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더치앤빈이 농촌진흥청 개발 과수 신품종 시장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치앤빈이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전남 나주 농가와 협업하여 선보이게 될 과수 신품종은 플럼코트다. 플럼코트는 자두를 의미하는 플럼(Plum)과 살구를 뜻하는 애프리코트(Apricot)의 합성어로, 살구와 자두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줄인 신품종이다.

플럼코트는 살구와 자두의 새콤달콤함과 향기로운 과즙을 느낄 수 있는 과일로 나주시에서 전국 2011년에 최초로 식재됐다. 플럼코트에는 살구를 닮아 조직감이 단단한 하모니와 피자두처럼 부드럽고 향기로운 빨간 과육이 특징인 티파니 등의 품종이 있다.


더치앤빈 관계자는 "플럼코트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물질도 있다"라며 "비타민 A와 C, 칼슘, 칼륨 등 기능성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화상 협약식에서 전남 나주시의 플럼코트를 활용한 다양한 신메뉴를 선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자 농촌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라며 "플럼코트를 활용한 더치앤빈 신메뉴를 통해 플럼코트의 매력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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