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근로기준법을 중심으로 한 노동관계법 교수

▲ '노동법의 개념과 목적'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연구소 선임연구원 장선미 박사 © 노익희 선임기자


[투어타임즈= 노익희 선임기자]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이하‘장고협’, 회장 손영호)는 15일 여의도 이룸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0년 장애인 고용매니저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서울지역 고급과정을 개강했다. 19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장애인 고용매니저 아카데미 7일차 교육은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연구소 선임연구원 장선미 박사가 초빙돼 진행했다.

교수로 나선 장선미 박사는 이날 특강에서 "노동법의 목적은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자의 인간다운 생활을 확보하기 위한 법"이라면서 "노동법은 노동자가 향유하는 기본적 인권을 구체화하고 실현하기 위한 법령의 총체"라고 개념을 설명했다.

▲ '장애인고용종합컨설팅' 직무분석 퍼실피테이션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퍼실리테이터 황정희 이사장과 일진팀원들 ©노익희 선임기자


앞선 1교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사회적가치 혁신성장센터 김현종 부장이 현장에 실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장애인고용종합컨설팅' 심화교육을 진행해 총 9시간의 수업을 마무리했다.


한편 금번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해 실시하는 금번 장애인고용매니저 아카데미 고급과정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지원사업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자격 취득자 중 강의 경력 1년 이상, 10회 이상의 경력자 중 지난달 12일 화상면접을 통해 통과한 강사 16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아카데미 수료 시 수료증과 합격자에 한해 장애인고용매니저 자격증을 발급하고, 심사를 통해 최우수자에게는 장관상(상금포함)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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