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 지원 통해 이동약자 지원 나서


한국노인복지중앙회가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 노인복지시설에 전동스쿠터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사회적 기업 이지무브 화성공장에서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 사업' 기기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전달식에는 한국노인복지중앙회 권태엽 회장, 현대차그룹 상무 이병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김연순,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 이병욱,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 사무총장 최영광,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회장 권태엽 등 주요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은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급회가 지원하는 총 5억 원 규모의 지원사업이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전동스쿠터 57대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으며, 다가오는 6월 말까지 전국 각지의 57개소의 선정시설로 전동스쿠터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 권태엽 회장은 "전동스쿠터 지원을 통해 노인복지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삶에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전동스쿠터 활용을 통해 어르신들이 시설의 건물 천장보다 푸른 하늘을 보다 많이 보게 될 것 같다"라고 현대자동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지무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대자동차 이병훈 상무는 "3가지의 물품들이 각기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빠른 시일 내로 전달이 완료되면 이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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