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onrad Las Vegas at Resorts World - Lobby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이번 협력을 통해 힐튼호텔앤드리조트, LXR호텔앤드리조트와 콘래드호텔앤드리조트 브랜드 그리고 힐튼 아너스 로열티 프로그램이 43억 달러 규모의 복합 리조트 안에 통합 한다.
리조트월드라스베가스와 힐튼(NYSE: HLT)은 현재 건설 중에 있는 43억 달러 규모의 복합 리조트가 2021년 여름에 오픈할 때 힐튼의 프리미엄 브랜드 세 개를 통합하기 위해 협력해왔다.

이번 협력은 힐튼 역사 상 최대의 멀티 브랜드 사업으로 기록되며 힐튼 프리미엄 브랜드 세 개 즉, 힐튼호텔앤드리조트, LXR과 콘래드를 리조트월드라스베가스와 통합할 계획이다.

3천500개의 룸이 들어설 본 리조트는 힐튼의 18개 개별 브랜드들이 갖고 있으며 수상 실적이 있는 로열티 프로그램인 힐튼 아너스에 또한 속하게 되며, 동 회원들은 다양한 지불 옵션, 회원만의 할인, 디지털 키 등의 게스트 혜택을 직접 누릴 수 있다.
스캇 시벨라 리조트월드라스베가스 사장은 "우리가 라스베가스 럭셔리 호텔의 표준을 재정의한다는 약속을 통해 전세계 호스피탤리티 업계의 리더 힐튼과 협력하는 것은 당연할 뿐이었다"면서 "힐튼은 최고의 게스트 경험을 라스베가스 시장에 제공한다는 리조트월드의 최우선 정책과 일치하는 가치와 최고 수준의 호스피탤리티를 구현한다"고 말했다.


▲ 사진=Las Vegas Hilton at Resorts World - Lobby

힐튼의 전세계 개발, 건축, 설계 및 건설 담당 사장 이안 카터는 "리조트월드라스베가스와의 전략적 협력은 훌륭한 시설들로 구성된 힐튼의 현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우리의 약속을 강조하는 것"이라면서 "이는 당사 역사 상 최대의 멀티 브랜드 사업으로 기록될 것이며, 우리는 새로운 파트너와 협력함으로써 미래의 게스트들과 힐튼 아너스 회원들이 최고의 입지에서 특별한 호텔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리조트월드라스베가스와 힐튼은 한때 전세계 최대의 호텔로서 라스베가스에서 게임, 컨벤션 및 엔터테인먼트와의 동의어로 일컬음을 받았던 라스베가스 힐튼의 정수를 이 멀티 브랜드 개발 사업을 통해 복원할 계획이다.

힐튼호텔앤드리조트 브랜드가 스트립 지역으로 돌아오게 됨에 따라 리조트월드 소재 라스베가스 힐튼은 수십 년 동안 쌓아 온 동 브랜드의 업계 전문성을 리조트월드의 유서 깊은 전통과 고급 서비스에 접목하게 된다.

또한 본 개발 사업에는 힐튼의 최신 럭셔리 브랜드로서 최고의 독립적인 공간을 제공하는 LXR과 힐튼의 모던하고 앞선 디자인의 럭셔리 브랜드인 콘래드가 들어 있다.
게스트들은 최고의 셀럽 또는 기업 행사들을 주최할 수 있도록 확대 가능한 5천 석 규모의 최첨단 극장, 32,600 평방미터 면적의 회의 및 컨벤션 공간, 일곱 개의 독특한 수영장이 포함된 20,500 평방미터 면적의 복합 풀, 스파와 피트니스센터, 다양하게 갖춰진 캐주얼 및 고급 식음료 공간 등 동 리조트의 일급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다.
본 프로젝트에 관한 상세 내용은 향후 수 개월에 걸쳐 발표될 예정이다.



* 리조트월드라스베가스
리조트월드라스베가스는 네바다게임위원회에 의해 상장사로 등록된 겐팅버하드가 개발하고 있다. 리조트월드라스베가스는 미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영국 및 바하마의 복합 리조트들과 제휴해왔다.

현재 미국에서 진행되는 호텔 건설 프로젝트 중 최대인 리조트월드라스베가스 건설은 35만6천 평방미터 면적의 부지에서 약 2천200 명의 현장 건설 인부들이 매일 작업함으로써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동 시설은 첨단 기술이 적용된 혁신적 복합 리조트로서 고급 서비스, 조화, 로열티와 럭셔리를 주축으로 세워진다.

리조트월드의 전통을 라스베가스 지역 안에 짜 넣은 3천500개 룸의 이 카지노 리조트는 새롭고 신나는 경험, 특유의 문화와 매끄러운 게스트 서비스를 통해 라스베가스 시장에 대담하고 신선한 호스피탤리티 기풍을 도입하게 될 것이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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