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얀마국제항공 전경 © 미얀마국제항공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 미얀마, 코로나19 확진자 현재까지 0명
- 중국인 비자 발급 중단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
미얀마 국적항공사, 미얀마국제항공(Myanmar Airways International; MAI)이 인천-양곤 노선 총액 운임 최저가 359,900원부터(왕복운임 기준, 택스 및 유류할증료 포함) 시작하는 특가 운임 프로모션을 발표했다.

현재 미얀마 직항노선 중 경쟁 항공사 대비 가장 저렴한 요금이다.
특가 요금 359,900 원부터 시작하는 최저 운임의 경우 2020년 2월 27일까지 발권하고 2020년 4월 29일 내 출발하는 조건이다. 특가 운임은 미얀마국제항공 예약부 또는 가까운 여행사를 통해서 구매가 가능하다.
황금과 미소의 나라이자, 약 2,500여 년에 걸친 유구한 불교 역사를 가지고 있는 미얀마는 색다른 해외여행지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단연 추천할 만하다.

최고의 사원들이 가득해 세계 불자들의 성지순례지로 손꼽히는 양곤, 뛰어난 전경과 불교건축의 보고로 불리는 바간, 아름다운 수상마을이 펼쳐진 인레 호수의 도시 헤호, 우수한 전통이 간직한 미얀마 버마 문화의 중심지 만달레이,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미얀마의 수도 네피도까지, 특별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현재까지 미얀마는 코로나19 확진자 0명으로 지난 1월 31일 중국 광저우에서 출발해 양곤에 도착한 항공기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 증상이 있는 승객이 발견되자 엄격한 검역 절차를 거친 후 증상이 발견되지 않은 자국민 2명만 내리게 한 후 비행기를 다시 중국으로 회항시켰다.

비행기에서 하기한 미얀마인 2명 역시 보건 당국의 추가 검사를 받아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지난 2월 1일부터 중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을 중단하는 등 자국민 보호 및 바이러스 확산방지에 힘쓰고 있다.


▲ 사진=미얀마국제항공기 와 승무원들 © 미얀마국제항공 제공

한편, 양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얀마국제항공은 자매 항공사 에어KBZ와 함께 미얀마의 가장 큰 항공 그룹에 속해있다.

인천과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을 잇는 노선을 비롯하여 혜호, 바간, 만달레이, 네피도를 포함하는 미얀마 국내 15개 목적지를 연결하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선보이며 한국에서 미얀마로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여행객들로 하여금 다채로운 미얀마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현재 전 세계 9개 목적지로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아시아 네트워크를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 미얀마국제항공 (Myanmar Airways International; MAI)
미얀마국제항공은 양곤과 만달레이를 허브로, 3대의 A319 항공기를 통해 방콕, 싱가포르, 광저우, 항저우, 난창, 허페이,푸저우 그리고 콜카타 등 국제선 노선에 운항하고 있으며, 시즌에 따라 종교순례자를 위해 인도 가야로 향하는 전세기를 운항한다.

미얀마국제항공은 미얀마 내 국제 항공노선 좌석 공급량의 약 7%를 차지하고 있다. 미얀마국제항공은 2019년까지 항공기의 수를 2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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