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첫 취항에 따른 합리적인 가격정책

▲ 사진=미얀마국제항공 취항기념 기자간담회 © 투어타임즈 정기환기자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 12월 4일 인천-양곤 노선 한국 첫 취항
- 자매항공사 Air KBZ와 함께 미얀마 국내 18개 노선 운항 중
- 전 세계 11개 국제 노선 확보 및 아시아 네트워크 확장 중

▲ 사진=미얀마국제항공 한국GSA 김소라과장이 기자간담회 시작을 하고 있다. © 투어타임즈 정기환기자

미얀마의 국적항공사, 미얀마국제항공(Myanmar Airways International; MAI)이 지난12월 4일 수요일, 서울 롯데 호텔에서 한국 취항 기념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국, 태국 등을 포함해 아시아 노선 개척에 주력하고 있는 미얀마국제항공에게 이번 인천-양곤 주 4회 운항 노선은 첫 한국 취항 노선이다.


▲ 사진=미얀마국제항공취항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는 Taners Kumar 영업이사 © 투어타임즈 정기환기자

인천행 양곤발 노선은 매주 월, 수, 금, 일요일 오전 1시 50분에 인천을 출발하여, 현지 시각 오전 6시에 양곤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돌아오는 편은 매주 화, 목, 토, 일요일 16시 45분에 양곤에서 출발하여, 인천에는 다음날 오전 12시 50분에 도착한다. 더불어 미얀마국제항공은 2019년 12월 5일 오전 1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정기노선 취항을 기념하며 테이프커팅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얀마 최대의 도시, 양곤을 본사로 1993년에 설립된 미얀마국제항공은 2011년에 자매 항공사Air KBZ와 한 그룹을 이루었다. 현재 미얀마의 가장 큰 항공 그룹 중 하나이며, Air KBZ와의 공동운항 노선을 포함하여 미얀마 국내에 총 18개 목적지를 연결하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동시에 전 세계 11개 목적지로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아시아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미얀마 내 국제 항공노선 좌석 공급량의 약 7%를 차지하는 미얀마국제항공은 2020년까지 항공기의 수를 2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얀마국제항공은 양곤과 만달레이를 허브로 방콕, 싱가포르, 중국, 인도 등의 국제선 노선을 운항 중이다. 특히 항저우, 허페이, 광저우, 난창 등 8개의 중국 노선을 운항하며 미얀마와 중국을 활발히 잇고 있다. 시즌에 따라 종교 순례자를 위해 인도 가야로 향하는 전세기 운항을 진행하기도 한다.


▲ 사진=기자 질의 응답시간에 답변하고 있는 (우)Tanes Kunar 영업이사, (좌)Bo Thura 최고운영책임자
© 투어타임즈 정기환기자

또한 항공사 안전도와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AirlineRating에서 검증한 항공사로, 미얀마국제항공은 AirlineRating.com 세계 항공사 안전성 부문에 7등급을 평가 받았다. 같은 등급의 항공사로는 에미레이트항공, KLM, 캐세이퍼시픽 등이 있다.
황금과 미소의 나라이자, 2,500여 년에 걸친 유구한 불교 역사를 가지고 있는 미얀마는 한국인이 미얀마 전체 관광객 수 5위에 오를 만큼 국내에서 떠오르고 있는 여행지로, 색다른 해외여행지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단연 추천할 만하다.

더불어, 이번 미얀마국제항공의 취항으로, 최고의 사원들이 가득해 세계 불자들의 성지순례지로 손꼽히는 양곤, 뛰어난 전경과 불교 건축의 보고로 불리는 바간, 아름다운 수상마을이 펼쳐진 인레 호수의 도시 헤호, 우수한 전통이 간직한 미얀마 버마 문화의 중심지 만달레이,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미얀마의 수도 네피도까지, 볼거리 가득한 미얀마 여행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항공권은 미얀마국제항공 예약부 또는 가까운 여러 여행사를 통해서 구매가 가능하다.



▲ 사진=미얀마국제항공기 외관 © 미얀마국제항공 제공


▲ 사진=미얀마국제항공 승무원들 © 미얀마국제항공 제공


* 여행지로서의 미얀마가 가지는 특징에 대하여
황금과 미소의 나라이자 2,500여년에 걸친 유구한 불교 역사를 가지고 있는 미얀마는 국내에서도 떠오르고 있는 여행지로, 색다른 해외여행지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단연 추천하는 나라이다.

최고의 사원들이 가득해 세계 불자들의 성지순례지로 손꼽히는 ‘양곤Yangon’, 뛰어난 전경과 불교 건축의 보고로 불리는 ‘바간Bagan’, 아름다운 수상마을이 펼쳐진 인레 호수의 도시 ‘헤호Heho’, 우수한 전통을 간직한 미얀마 버마 문화의 중심지 ‘만달레이Mandalay’,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미얀마의 수도 ‘네피도Naypyidaw’ 등 다채로운 여행지가 가득한 나라로도 유명하다.

아울러, 미얀마는 한국 여권 소지자라면 30일간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다.




* 미얀마국제항공 (Myanmar Airways International; MAI)에 대하여
미얀마국제항공은 양곤과 만달레이를 허브로, 3대의 A319 항공기를 통해 방콕, 싱가포르, 광저우, 항저우, 난창, 허페이,푸저우 그리고 콜카타 등 국제선 노선에 운항하고 있으며, 시즌에 따라 종교순례자를 위해 인도 가야로 향하는 전세기를 운항한다.

또한, 미얀마국제항공은 2011년부터 설립된 자매 항공사 ‘Air KBZ’와 함께 미얀마의 가장 큰 항공 그룹에 속해 있습니다. Air KBZ는 미얀마 국내 노선에 주력하여 운항 중인 항공사 이다.

이 두 항공사는 공동운항 노선을 포함한 총 18개의 미얀마 국내 목적지를 연결하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더불어 방콕, 싱가포르, 콜카타 등의 아세안 국제 노선도 활발히 운항 중이며, 시즌에 따라 종교 순례자를 위해 인도 가야로 향하는 전세기 운항을 단발적으로 진행한다
미얀마국제항공은 미얀마 내 국제 항공노선 좌석 공급량의 약 7%를 차지하고 있다. 미얀마국제항공은 2019년까지 항공기의 수를 2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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