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천국제공항 신라면세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희망 선물’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신라면세점은 지난 17일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운서동 아동·청소년 복지를 위하여 기탁된 기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초·중·고 학생을 양육하고 있는 70여 가구에 책걸상 및 학용품 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으로 그동안 공부를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을 가지지 못했던 학생들에게도 학습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학습 의욕 고취 및 학업 능률 향상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아동·청소년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앞으로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9년 신학기응원키트 지원을 시작으로 총 8개의 특화사업을 진행하여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있으며 발굴된 취약계층에게 필요 자원 연계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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