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아시아 가장 높은 선호도 기록

▲ 사진=자유투어 떠나고 싶은여행지 분석 © 자유투어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 자유투어, 떠나고 싶은 해외여행 예정지는?
○ 컨슈머인사이트, 해외여행 예정지 조사

최근 1년 간(2018년 8월 ~ 2019년 7월까지)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계획하고 있는 해외 여행지가 어디인지 알아보는 조사에서 동남아시아가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여행전문 리서치 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수행하는 ‘주례 여행 행태 및 계획 조사’에서 3개월 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의 여행 예정지가 어디인지 물은 결과 2019년 7월 기준, 동남아시아가 32%로 1위를 차지했다.
동남아시아는 지난해 9월까지 일본과 1-2위를 엎치락뒤치락했으나, 10월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점차 격차를 벌렸다. 거기에 무역갈등으로 일본 여행계획이 크게 줄면서 올해 7월 들어서는 압도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인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패키지 직판 여행사 자유투어는 “일본여행과 관련하여 대내외적인 사회이슈가 겹치면서 동남아시아가 해외여행 예정지로 더욱 부각이 되는 것 같다.” 라고 전하며 “특히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인만큼 휴양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들이 많아 동남아시아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유투어 관계자는 “자료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여행에 대한 관심은 당분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하며 “자유투어를 통해서 동남아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최근 핫한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푸꾸옥’ 을 적극 추천한다. 베트남 남서쪽에 위치한 휴양섬 푸꾸옥은 365일 내내 온화한 여름 날씨를 유지하고 있어서 휴양지로는 더할 나위 없는 곳.” 이라고 말하며 “푸꾸옥 대표 관광 코스인 ‘사오비치’와 테마파크인 ‘빈펄랜드’ 를 꼭 방문해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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