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김용국 SNS ©운영자

'JBJ' 출신 가수 김용국의 반려묘 유기 논란이 뜨거운 감자다.

김용국은 최근 반려묘를 유기했다는 주장으로 곤혹을 치루고 있었다.

이에 대해 김용국의 소속사 측은 '유기'가 아닌 '입양'이었다고 선을 그은 상태다. 소속사 측은 김용국이 키우던 고양이를 다른 집으로 입양 보냈지만, 반려묘가 그곳을 이탈해 현재 본사에서 보호하고 있는 사실을 명시했다.

김용국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반려묘 유기 논란'으로 실망한 팬심을 달래기에 나섰다.

그는 자필 편지를 통해 "지금도 후회하고 뉘우치고 있습니다. 겪지 않아도 되었을 고통 겪은 르시에게도 미안하고 미안한 마음 뿐"이라며 "저의 반려동물에 대한 부족한 인식과 행동으로 많은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렸습니다. 지금까지 한 저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앞으로 잊지 않고 항상 새기면 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국은 새로 입양한 고양이와 합사에 실패해 기존에 키우던 고양이를 다른 집으로 입양시킨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은 그의 이러한 결정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여 시선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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