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디언, 스콧맨 등 영국 유력매체들로부터 극찬, 아시안 아츠 어워드 수상

▲ 사진=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 부러쉬씨어터 제공

아트컴퍼니 브러쉬씨어터가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가족극 두 편 <우기부기>와 <리틀뮤지션>을 선보여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영국의 유력 일간지로부터 높은 평점을 받는 동시에 평단의 호평, 유럽과 아시아를 비롯한 다양한 해외공연관계자들에게 러브콜을 받으며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 사진=우기부기 공연사진 © 브러쉬씨어터 제공


<우기부기>는 영국 유력 일간지 THE GUARDIAN(이하 가디언)에서 “2018 프린지 페스티벌최고의 공연”으로 선정되었으며, ‘아시안 아츠 어워드(Asian Arts Awards)’ 베스트코미디 부문을수상하였다.


이를 계기로 런던의 일렉트릭 씨어터(Electric Theatre)와 중국 국립어린이 극장 (China National Theatre for Children), 터키의 아타 페스티벌(Atta Festival), 이즈미르 페스티벌 (Izmir Festival)에서 공연 제의를 받았으며 현재 캐나다 토론토의 하버프론트 센터


(Harbourfront Centre)의 주니어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내년 해외투어를 준비 중이다.

▲ 사진=리틀뮤지션 공연 사진 © 브러쉬 씨어터 제공


<리틀뮤지션>은 국립아시아문화원의 아시아 스토리 커뮤니티 구축사업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이번 페스티벌 참가를 통하여 스코틀랜드 최대 일간지 THE SCOTSMAN(이하 스콧맨)에서 높은 평점을 받는 동시에 “꼭 보아야 할 어린이 공연 Best 3”에 선정“되었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의 공연 관계자들로부터 공연 제의를 받아 일정을 검토 중에 있다.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은 세계 최대의 아트 페스티벌로, 약 한 달여의 축제기간 동안 도시전체가 크고 작은 공연장으로 변모하여 전 세계의 공연 관계자들과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71회를 맞은 이번 해에는 55개국에서 3,548개의 공연단체가 참여하며 317개에 이르는 공연장에서 56,796건이 넘는 공연이 이루어졌다.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브러쉬씨어터가 최초로 선보인 신작 <우기부기>는 어린이들의 낙서와 그리기에서 비롯되는 자유 연상을 모티브로 하여, 바다로 떠나는 작은 거북이와 두 친구의 모험 이야기를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장면들로 그려냈다.


보드마카를 이용한 손 그림과 프로젝터 영상을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작품이다.


<리틀뮤지션>은 동명의 우즈베키스탄 동화를 원작으로 한 가족 음악극이다. 잃어버린 해를 되찾기 위한 어린 악사의 여정을 아름다운 음악과 독창적인 음향효과, 오브제로 구현하여 2017년‘이란 국제 청소년 연극 페스티벌’에서 여자연기상, 무대미술상, 연출상,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리틀뮤지션>은 2018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되어 전국공연을 진행 중이다.


'브러쉬씨어터'는 아동청소년 공연 제작 및 국내외 유통을 주목표로 하는 연극 스타트업으로, 한국 아동청소년 공연발전과 해외교류의 선두주자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공동창작방식을 통하여 줄거리의 기승전결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롭고 감각적인 무대언어를 실험하는 브러쉬씨어터는


다양한 레퍼토리 작품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며, 국립아시아문화원 사업의 일환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웃는 용>을 올해의 두 번째 신작으로 국내외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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