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과 개발사에 의해 개발된 바이오 신소재인 ‘자이엘라이트SBM’에 대한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된 전임상실험에서 발모효과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되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전임상실험은 중앙대 피부과에서 진행되었으며 최근에 그 결과를 토대로 작성된 연구논문이 세계적으로 저명한 SCI급 저널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논문심사 의뢰되었으며, 본 연구논문은 중앙대학교 피부과 나정태 교수팀과 개발사 오상자이엘이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SCI급 저널이란 전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전문학술지라는 의미로 SCI급 저널에 논문이 실리게 되면 다른 논문에도 자주 인용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SCI급 저널에 논문이 실리는 것을 목표로 연구하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실리기 어렵고 실리게 되면 전세계적인 인정을 받는다. 이번에 제출된 ‘사이언티픽 리포트’는 IF 4점대 저널로서 피부과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학술지 중 하나이다.

자이엘라이트SBM의 개발사인 오상자이엘의 관계자는 “최근에 중앙대의 연구결과가 세간에 알려지면서 회사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자이엘라이트SBM을 활용한 발모제품 출시에 대한 요구가 많아졌다”며 “이 때문에 두피샴푸, 두피토닉 등의 기능성화장품을 곧 출시할 예정이며 의약품인 발모제 개발을 위한 인체적용 임상실험 진입을 위해 해당분야의 전문업체와 Feasibility study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2016년 기준으로 세계 탈모치료제 시장의 규모는 약 8조원이었다. 이 중 외용제는 약 3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자이엘라이트SBM’ 함유 발모제품이 출시되면 탈모업계의 판도가 뒤바뀔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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