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검암역 출발, 무료로 이용가능

▲사진= ‘스토리워크’ 버스 투어 운영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강화군 원도심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워크를 버스 투어로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된다.

강화군은 강화읍 도보 관광 프로그램인 스토리워크를 관광객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검암역 출발 버스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8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또는 토요일에 무료로 운영되며, 인터넷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버스 투어는 약 7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오전 9시에 검암역 앞에서 출발해 1시간 뒤 강화읍에 도착한 후 스토리텔러와 함께 스토리워크를 2시간가량 투어 할 예정이다. 남은 시간 동안은 강화읍을 자유롭게 돌아볼 수 있다. 강화읍에서 행사가 있을 시에는 오후 3시에 출발한다.

군 관계자는 “강화읍의 골목골목을 걷다보면 강화만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며, “부족한 점은 참가자 설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 완성도 높은 관광 프로그램으로 안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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