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비글로벌㈜, ㈜바로서비스, ㈜동산테크 3사가 함께하는 컨소시엄에서 누설 전류 방지 시스템 ‘ELPD’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최근 강릉 대 화재나 제천 목욕탕 화재사건, 아파트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사상자도 발생했으며, 과거 동일본대지진 당시 원자력발전소 피해도 냉각수펌프가 넘어온 해수로 인해 작동을 멈춰 발생된 사실도 있다.

이러한 사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ELPD 제품을 차단기와 같이 달아주면 누설전류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ELPD는 누설전류를 차단함으로써 감전사고나 화재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해주는 제품이다. 에너파크사에서 개발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이론의 제품으로 10년간의 기술계발 및 특허로 2019년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해왔다.

ELPD를 장착하게 되면 물속에서도 펌프 및 전기 장치가 작동하기 때문에 누전 화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전류를 제어하면서 따라오는 기대효과는 단지 화재의 위험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전자파를 차폐하고 노이즈를 줄이는 기대효과도 있다.

아울러 태양광발전 사용시 효율이 2배 가까이 증가하며 고전압 전력 송신 시에도 누설되는 전류를 거의 없애 전기생산의 효율증대 및 천문학적인 부가가치를 발생할 수 있다. 더불어 횟집이나 선박, 정수장 하수처리장, 펌프장 등에 물과 가까이에서 운영되는 장비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