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루 지폐 속에 관광 명소들이 꼭꼭 숨겨져 있다는 사실!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남미 페루의 화폐 단위는 ‘솔(Sol)’이라고 부르며, 2011년 화폐 개혁을 통해 페루의 화폐는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이에 지폐의 앞면에는 페루의 역사적인 인물이, 뒷면에는 페루의 상징적인 명소들이 그려져 있다. 이제 이나라의 신비한 어떤 명소들이 페루 지폐 속에 숨겨져 있는지 만나보기로 한다.

▲ 사진=200솔 카랄유적지 © 페루관광청 제공

△ 안데스 카랄 유적지는 수페강의 푸른 계곡이 내려다보이는 리마 북쪽에 위치한 신성 도시에 위치한 남아메리카 대륙의 가장 오래된 문명 유적지로 약 5,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카랄은 대규모 피라미드 구조물을 비롯해 복잡하고 기념비적인 건축물이 특징이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유명해졌다.

▲ 사진=50솔 차빈고고 유적지 © 페루관광청 제공

△ 해발 3,177m에 위치한 페루 안데스 고원 지대에 있는 차빈 고고 유적지는 스페인의 정복사업 이전에 건설된 가장 오래된 지역으로 순례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던 고대 종교 도시이다.

▲ 사진=20솔 찬찬 유적지 © 페루관광청 제공

△ 고대 잉카 제국보다 훨씬 더 앞선 문명으로 알려진 도시 찬찬은. 수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던 곳으로 이곳의 건물은 전체가 진흙을 활용해 만든 웅장한 건축물로 매우 유명하다.

또한, 거대한 벽돌에 새겨진 기하학적 무늬와 동물 모양 장식, 신화 인물 등 신비롭고 흥미로운 볼거리로 가득하다.

▲ 사진=10솔 마추픽추 유적지 © 페루관광청 제공

△ 안데스의 공중도시 마추픽추는 페루의 상징이자 남미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버킷리스트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베스트 관광명소 이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마추픽추는 해발 2,430m에 위치해 ‘공중도시’로 불리며 고대 잉카제국의 우수한 건축기술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남미의 유적지이자 인스타그램 등의 각종 소셜 미디어, 유투브 채널에서 가장 인기 있는 포토존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 사진=페루의 공중도시 마추픽추의 전경 © 페루관광청 제공

△ 이제 페루의 대표 관광명소 마추픽추(Machu Picchu)가 모두를 위한 여행지로 거듭난다. 베리어 프리(Barrier-free) 전문여행사 윌더월드(Wheel the world)는 특수 제작된 접이식 휠체어를 이용해 올해 3월부터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마추픽추 투어를 제공한다. 윌더월드의 마추픽추 패키지는 1,490달러부터 시작되며 해당 패키지에는 숙박, 식사, 교통 및 장비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예약 및 여행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언더월드 여행사의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안데스의 마추픽추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자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약 1,450년경 세워진 고대 잉카제국의 유적지이다. 해발 2,430m에 위치해 ‘공중도시’로 불리며 잉카의 우수한 건축기술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월드 트래블 어워드 2018>에서 ‘세계 최고의 관광지(World´s Leading Tourist Attraction 2018)’로 선정된 바 있어 다시한번 그 유명세를 가늠케 하는 곳이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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