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오는 27일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1시 10분부터 ‘영스타그램-낭만의 홍콩투어’ 방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현대홈쇼핑이 영스타그램에서 최초로 여행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다.
영스타그램은 지난해 현대홈쇼핑이 론칭한 2030 세대 고객을 겨냥한 ‘불금’ 방송이다. 2030 영한 고객들을 겨냥해서 예능형 홈쇼핑 방송으로 기존에 홈쇼핑에서 판매되던 상품들과는 다른 새로운 이색 상품들을 선보여, 젊은 시청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방송은 여행 전문 업체 레드캡투어와 공동으로 준비한 홍콩 2박 4일 패키지로, 광동식 정찬·딤섬·에그타르트 등 홍콩 대표 먹거리 체험과 스탠리마켓·소호거리·할리우드 거리 관광, 그리고 홍콩의 상징인 야경을 볼 수 있는 빅토리아 산정 픽트램 편도 탑승 등이 포함됐다. 특히 왕복으로 국적기 아시아나 항공기를 이용하고, 반일 자유일정이 가능하다는 점 등에서 기존 홍콩 패키지여행 대비 ‘가성비’를 극대화했다.
이 날 ‘영스타그램’ 방송은 재치있는 입담으로 국의 모든 주부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현대홈쇼핑의 간판 탑 쇼호스트인 심용수 쇼호스트와 똑소리나고 야무진 방송으로 박또순이란 별명을 가진 박민아 쇼호스트, 그리고 영스타그램의 단골 게스트인 딘딘과 슬리피가 함께 진행한다.
또한, 방송에서 실제 친한 친구로 알려진 게스트와 함께 ‘두 남자의 홍콩 여행기’라는 콘셉트로 홍콩 여행 노하우를 재미있게 풀어내며 방송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5월 징검다리 연휴와 방학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영스타그램 전용 여행상품을 준비했다”며 “기존 홈쇼핑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콘셉트의 방송 포맷과 젊은 고객층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상품을 '영스타그램'에 적극 도입해서 기존 방송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스커버리뉴스(DISCO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