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가 펫시터양성과정 훈련생을 모집한다.
서대문구는 300인 이상 기업이 27개에 불과해 타 자치구에 비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어려움이 있고, 노동시장의 이동성이 높아 서북권역 지역수요를 반영한 일자리 지원정책이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2019 서울시-서대문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반려동물 관련 수요증대에 맞춰 종사자 교육을 통한 일자리 기회를 부여하고, 펫 유치원·애견카페, 애견호텔 등 창업에도 유리해 경력단절여성, 관련전공 및 장기 구직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간은 6월 10일부터 7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총 116시간) 진행되며, 서울시-서대문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마포구, 은평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미달 시 정원의 20%까지 서울 시내 타지역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6월 5일까지로 주민등록등본(주소 확인용), 반명함사진 1매(6개월 이내) 지참 후 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지원자는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수강생들은 동물행동학, 동물행동심리학, 반려견실전훈련 등의 교육은 물론이고 서대문구청, 서대문구 상공회 외 지역 내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멘토링서비스, 관련 산업의 구인정보도 지속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펫시터양성과정 훈련생 모집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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