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정면 가운데가 정욱 협회장, 오른쪽이 김상민 성능책임보험T.F.T.팀장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가 어제(23일)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의 주간보험사 선정을 위한 제안설명회가 있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달 말부터 회계사, 변호사, 기업연구원 등 총 5명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성능책임보험 T.F.T.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제안설명회는 T.F.T.에서 개최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능책임보험 T.F.T.는 협회와는 별도의 독립적인 권한을 갖고 이미 지난 4월 5일, 국내 손해보험협회에 등록된 11개 손해보험사로부터 성능·상태점검책임보험 제안서를 접수받아 비용적인 측면은 물론 보험운용계획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으로 상위 5개사를 선별하는 작업을 마치고 해당 손해보험사에 그 결과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제안설명회에 참여한 5개 보험사는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5개사로 각 사의 보험상품운용 권한을 갖고 있는 임원진이 참석하여 세부 보험상품 운영계획을 발표한 것으로 전해지며, 특히 일부 보험사에서는 자동차관리법에서 정하고 있는 소비자보호제도인 자동차가격조사․산정제도의 활성화와 더불어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방안을 제안해 두 제도의 시너지효과까지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성능책임보험 T.F.T.에서는 각 보험사별로 이날 발표된 내용들을 토대로 주간보험사를 선정하여 협회에 전달하게 된다. 협회관계자에 따르면 이 결과는 협회의 총회와 이사회에 부의하여 회원과 임원의 의결을 받아 보험사를 선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성능책임보험 T.F.T. 김상민팀장(전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과장)은 보험운용의 적정성평가는 물론 국가제도를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자 하는 파트너쉽의 평가를 강조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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