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토)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서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멤버 3,000여 명 참가

▲ 사진=블랙야크 하나의 백두대간 퍼포먼스 © 블랙야크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 현수막 등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한 친환경 행사 진행 및 폐자재를 활용한 환경 제작물 전시
- ‘하나의 백두대간 2019’ 퍼포먼스로 한반도 평화 및 백두대간 종주 염원 메시지 전달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지난 20일(토)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진행된 ‘2019 블랙야크 클럽데이’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클럽데이는 국내 최대 규모 산행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인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lackyak Alpine Club, BAC)’ 멤버 등 약 3,000여명이 함께하는 대규모 만남의 장으로 마련됐다.

▲ 사진=인사말 하는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 © 블랙야크 제공

특히, 올해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미세먼지, 플라스틱, 쓰레기 대란 등 환경 이슈를 참가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기 위해 현수막 등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에코 데이’로 진행됐다. 여기에 국립 강릉 원주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폐자재로 제작한 환경 제작물을 전시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용평리조트 일대에 힐 러닝(Hill Running) 장소를 마련해 ‘ECO’, ‘BAC’, ‘DAY’를 조합하는 알파벳 빙고 미션과 블랙야크 모델 선발 콘테스트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 사진=블랙야크 히말라야 트레킹 당첨자들 © 블랙야크 제공

또, 모든 참가자가 함께하는 ‘하나의 백두대간 2019’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하나의 백두대간을 위하여’라는 메시지를 만들어 한반도 백두대간 종주를 기원하는 참가자들의 염원을 담았다.
행사 마지막으로 진행된 히말라야 트레킹 추첨 및 시상식에서는 2018년 ‘명산 100’ 완주자를 비롯해 총 46명에게 당첨의 기회가 돌아갔다. 당첨자들은 히말라야 트레킹의 설렘과 당첨의 기쁨으로 연신 환호성을 내질렀고, 현장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 사진=블랙야크 히말라야 트레킹 당첨자와 함께 기념 촬영 중인 강태선 회장(중간) © 블랙야크 제공

블랙야크 관계자는 "이번 클럽데이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멤버들과 함께 평화와 환경에 대해 고민하고 의미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블랙야크는 산과 사람을 이어주는 플랫폼으로써 모든 멤버들의 의미 있는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은 2013년 ‘명산 40’이라는 첫 프로그램 론칭 이후 현재 약 1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앱 다운로드를 통해 누구나 ‘명산 100’, ‘백두대간 에코 트레일’ 등 운영 중인 산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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