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명 골프선수단이 입단식후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 대명호텔앤리조트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대명그룹의 대명호텔앤리조트는 지난 17일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대명 소노펠리체CC에서 국내 프로골프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선수 11명과 대명골프선수단의 입단식을 가졌다.

또 이날 입단식에는 최진식 비발디파크 본부장과 김진철 소노펠리체 골프&승마클럽 총지배인이 함께 참석했다.
대명골프선수단에는 지난해 KPGA 코리아투어 DB손해보험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가람 선수와 KLPGA 2017 엑스페론 백제CC 드림투어 13차전 우승자 조윤정, KLPGA 2018 송학건설 해피니스CC 드림투어 우승자 김도연 선수가 합류했다. 이 외에도 이동하, 차희현, 이재혁, 유형일, 백소진, 김다은, 이성희, 이예나 등의 차세대 골프 스타 총11명이 계약하여 프로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 계약한 11명의 선수들은 보다 최적화된 훈련 장소를 제공받게 된다.

대명호텔앤리조트는 아시아 100대 골프장으로 선정된 소노펠리체CC와 소노펠리체 Par3, 비발디파크CC, 비발디9GC, 그리고 비거리 300미터의 최신식 연습장에서 자유롭게 훈련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또한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리조트 객실과 식사가 지원된다.
대명호텔앤리조트는 지난 2002년부터 주니어 골프 선수단을 후원, 노승렬, 이보미, 김경태, 박일환, 박보미 등 세계적인 선수를 배출했다. 또한 2017년부터는 KPGA과 KLPGA에 등록된 프로 선수들을 지원해 우승 1회와 탑10 13회, 그리고 이은지 프로가 KLPGA 1부 폴시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는데 일조를 하였다.
이에 대명 측은 “국내 골프 유망주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비발디파크 스포츠시티 구현에 앞장서 세계적인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입단식이 진행된 대명그룹의 소노펠리체CC는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린 친환경 코스로 이뤄져 있다. 코스의 전장은 6,630m, 총 면적은 132만 2,655㎡에 달하며, 팔봉산의 풍경과 호수를 배경으로 최적의 조건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게 설계되었다.

오는 5월부터 주간 라운드와 이브닝 라이트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선셋라운드가 시작될 예정이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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