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로디 엠브레흐츠 대사 JDC 방문, 첨단농식품단지 협력방안 논의

▲ 사진=주한 네덜란드대사 방문 © JDC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제주도 내 1차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농민 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제주 첨단농식품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과 협력 방안을 모색 중이다.
19일 JDC에 따르면, 로디 엠브레흐츠(Lody Embrechts) 주한 네덜란드 대사가 18일 제주를 방문해 JDC와 제주 첨단농식품단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은 한국과 네덜란드가 무역 및 기술 교류를 위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기업 간 매치메이킹을 지원하는 등 두 나라 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로디 엠브레흐츠(Lody Embrechts) 대사는 “한국과 네덜란드 두 나라는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로 서로의 강점을 바탕으로 농업 분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이번 제주 방문을 계기로 JDC가 제주 첨단농식품단지 내 네덜란드의 첨단기술 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주한 네덜란드대사 방문 © JDC 제공

문대림 JDC 이사장은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제주 첨단농식품단지 내 선진 농업 국가인 네덜란드의 첨단 기술과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제주도 내 농업인과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제주의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에는 네덜란드 농업교육 전문기관인 Aeres대학 관계자들이 이틀 동안 제주를 방문해 JDC와 첨단농식품단지 내 농업교육센터 유치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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