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유학은 가장 효과적인 영어 교육 방법이지만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연령별 조기유학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목적에 맞는 적절한 시기를 선택해야 한다.
어린 나이일수록 영어를 받아들이는 속도가 빠르지만, 자녀의 정서와 정체성 확립 부분에서 혼란을 겪을 수 있다. 사춘기 시기에 조기유학을 진행하면, 영어와 함께 여러 문화에 대한 이해와 경험으로 사고를 한층 넓힐 수 있다. 하지만 민감한 사춘기 시절인 만큼, 환경변화 적응에 실패할 경우 여러 부작용이 뒤따를 수 있다. 성인이 된 후에는 정서가 모두 확립돼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피할 수 있지만, 일찍 유학을 떠난 이들에 비해 영어 구사능력이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다.
이렇게 각 시기별 장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최적의 시기를 잘 선택해 유학을 떠나야 하는데, 자신에 맞는 시기를 알기 어렵다면 박람회와 같이 전문가에게 직접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찾는 것도 하나의 해법이다.

가까운 시일에 열리는 조기유학박람회는 4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열리는 ‘호주 조기유학 박람회’가 있다.
해당 박람회는 호주 전 지역에 있는 공립학교, 사립학교, 명문 영어 학교, TAFE 주립 전문 대학 및 College 그리고 대학교에 대한 정보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호주 조기유학 박람회다.
호주 교육 기관 담당자가 직접 한국에 방한하므로 보다 상세한 학교 안내와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박람회 참가 후 수속을 진행하는 이들은 선정된 학교에 한해 특별 이벤트와 수속 진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떠나길 원하는 이들은 학생비자 및 가디언 비자 상담도 가능하고, 온 가족이 함께 유학을 떠나고자 하는 경우 부모님 동반 유학까지 현장에서 정보를 바로 파악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명문 영어 학교, TAFE 주립 전문 대학 및 College, 대학교 등을 수속하는 정규 유학 학생은 호주 숙소 및 홈스테이 알선, 공항 픽업, 핸드폰 개통 등 초기 정착 서비스도 현지에서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호주학교페어 관계자는 “유학은 그 시기에 따라 효과가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으니, 반드시 자신의 목적을 먼저 생각하고 그에 맞는 방향으로 유학 시기를 정하는 것이 좋으며, 호주 유학 시 학교 별로 입시 전형, 지원 서류 준비 등 다양한 준비사항을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인기 과정인 디자인, 간호, 스포츠매니지먼트(스포츠 경영), 호텔경영, IT, 공학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유학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호주 조기유학 박람회에 대한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디스커버리뉴스(DISCO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