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수동면 운수1리 치매안심마을
찾아가는 ‘뇌 반짝 마음 활짝’ 치매예방교실 |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 마련을 통해 치매 예방, 조기발견, 치료기반을 조성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행복한 ‘치매 친화적 안심 공동체’를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부터 수동면 운수1리 마을회관에서 주기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치매 전문 인력 작업치료사가 투입되어 미술, 음악, 신체활동 등 구조화된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윤경택 남양주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저하와 우울증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에서 행복한 노후생활을 계속 할 수 있는 기반을 형성해 지역공동체에 치매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체계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 기자
leemsu88@sundo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