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 연휴, 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최근에는 다가오는 봄방학과 3월 초 연휴를 맞이하여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비행시간이 다소 짧은 나라, 가까운 동남아와 일본, 괌 등의 여행지를 선호하는 가족여행자가 많다.
아이와 함께 하는 해외여행은 출발 전부터 신경 써야 할 것도 많고 현지 여행지에서 체력소모도 크기 때문에 유명하다는 관광지와 맛집을 다 돌아보겠다는 생각은 접어 두어야 한다. 아이의 컨디션을 우선으로 눈높이를 맞춰 즐기는 것이 좋다. 짐을 꾸릴 때도 아이의 여벌옷을 넉넉하게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여행 짐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에 프라이빗 공항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타고가요'는 봄방학을 맞이하여 아이와 함께 떠나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의 상담과 예약 문의가 늘었다고 밝혔다.
타고가요 관계자는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가족여행자의 경우 무거운 여행 짐, 아이까지 챙겨 공항터미널로 이동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라며 "사전에 공항밴을 예약하여 집 앞에서 도착하는 공항밴을 타고 인천공항 출국장 앞까지 편안하게 도착할 수 있어서 가족여행자 문의가 증가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타고가요 공항밴은 영유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미국 NHTSA 충돌 안전기준을 통과했으며, 대한민국 국가표준인증 KC 마크를 획득한 포브(FORB) 유아카시트를 전 차량에 보유하고 있다.
또한 롯데면세점, 현대자동차 블루멤버스, 국내 대표 7대 카드사(국민, 롯데, 비씨, 신한, 우리, 하나, 현대)와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월 31일까지 공항밴을 예약한 인천공항, 김포공항 이용 고객 대상에게는 유아카시트 서비스를 할인 또는 무료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타고가요 공항밴은 2018년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우수 관광 중소기업 시상에서 인천공항콜밴 업계 최초로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외에도 김해, 울산, 대구, 청주 공항까지 전국 공항밴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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