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이진희(36세, 여)씨는 이번 설날에도 친척 모임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오히려 출근하는 게 더 나을 지경이라는 이씨는 ‘친척들의 잔소리 때문에 즐거워야 할 명절에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했다. 비단 미혼자들만의 얘기가 아니다.

취업에 대한 압박, 고부간의 갈등, 제사 준비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의 명절 증후군을 호소하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를 피해 여행을 가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지만 여행갈 힘조차 없다면 도심에서도 즐길 수 있는 설캉스(설+바캉스)를 추천한다. 특급 호텔들은 호텔 한 곳에서 완벽한 휴식을 취하며 명절 증후군을 없앨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여기에 가격까지 착하니 추천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랜드 힐튼 서울, 뷔페 가격이 2019원?

▲ 사진=[그랜드 힐튼 서울] 골든 뉴 이어 패키지 © 그랜드힐튼서울 제공
그랜드 힐튼 서울은 명절 기간 합리적인 가격으로 호텔의 다양한 식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황. 금. 돼. 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그랜드 힐튼 서울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뷔페 레스토랑(Buffet Restaurant)’에서는 어린이 뷔페 가격을 2019원에 제공한다. 본 프로모션은 성인 1인당 동반 초등학생 및 미취학 어린이 1인에 한해 혜택이 주어지며, 오는 2월 28일까지 주중에만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에이트리움(Atrium)’에서는 2월 28일까지 베스트 메뉴를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선한 그린 샐러드, 더블 치즈버거, 파스타, 음료 또는 커피로 구성된 ‘금상첨화 세트’와 한식 대표 메뉴인 돌솥 비빔밥, 소갈비 구이, 된장찌개로 이루어진 ‘수복강녕 세트’를 모두 5만 9천원에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그랜드 힐튼 서울은 설날을 맞아 ‘골든 뉴 이어(Golden New Year)’ 객실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1월 28일(월)부터 2월 10일(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패키지는 설날의 아침을 상쾌하게 열어 줄 도심 속 자연, 백련산 전망의 객실 1박, 뷔페 레스토랑 2인 조식, 우리나라 대표적 전통 놀이인 윷놀이 세트가 함께 구성되었다. 가격은 16만 9천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이며,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시설 및 사우나 이용 혜택을 즐길 수 있다.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 어린왕자와 함께하는 설날!

▲ 사진=[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어린왕자와 함께하는 2019 설날패키지 © 노보텔앰배서더서울강남 제공
다가오는 2019년 설 연휴 노보텔 강남에서는 프랑스 작가 생텍쥐페리의 동화 캐릭터 ‘어린왕자’와 함께하는 설날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에서의 1박과 어린왕자 아트램프, 어린왕자 공식 일러스트로 제작된 탁상 달력, 어린 왕자 미니북이 포함 되었다. 2월 3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는 특별 이벤트로 호텔 연회장 내 어린왕자 영화 상영관을 마련해 가족이 함께 모여 어린왕자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스펠 에어 소파가 각 자리 마다 준비되어 편안함과 안락함을 경험 할 수 있으며, 영화 상영과 함께 정성스럽게 준비한 노보텔 강남 부처샵의 수제 소세지 핫도그와 팝콘이 함께 제공되어 풍성함을 더했다. ‘어린 왕자 패키지’는 가격은 145,000원 (세금 별도)부터 이다. 5만 5천원(세금 포함) 추가 시 더 스퀘어 성인 2인 조식이 혜택이 제공 되며, 노보텔 브랜드의 가족 친화 정책으로 부모 동반 투숙 만16세 미만 자녀들에게 최대 조식 2인 조식 혜택 이용이 가능하다. 본 패키지는 2019년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이용 가능 하다.
아울러 호텔 로비층에 위치한 안뜨레에서는 다가오는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2019년은 평창올림픽 1주년을 기념해 평창군과 협업, 청정 지역인 평창 지역 특산물을 추가 구성하여 특별함을 더해 준비하였다. 가격은 99,000원부터 495,000원(세금포함)까지 이다. 설날 선물 세트는 1월 7일부터 2월6일까지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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