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37% 할인 된 글로벌 패스로 유럽 31개국을 자유롭게 여행하세요”

▲ 사진=유레일패스 인포그래픽 © 유레일패스 제공


유럽의 광범위하고 촘촘한 철도네트워크를 통해 쉽게 국경을 넘는 여행, 자유로운 일정 계획의 편의성, 차창 밖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 덕에 이동도 여행이 되는 기차는 유럽 여행시 가장 선호하는 교통수단으로 손꼽힌다. 이러한 기차여행의 장점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쉽게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1959년 설립된 유레일은 설립 첫 해 5,000개가 넘는 패스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 패스 판매량은 30만개를 넘어서며 전 세계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국에서는 1988년 해외여행자유화가 이루어진 후 불어 닥친 유럽배낭여행 열풍과 함께 한국인들은 전세계 2위의 열정적인 철도 여행자가 되어왔으며 오랫동안 한국인 여행자들 큰 사랑을 받으며 유럽여행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아 온 유레일패스가 올해 유레일 설립 60주년을 맞아 여행객들이 반길 다양한 유레일패스 관련 신규 소식을 발표했다.

▲ 사진=Eurail Pass © 유레일패스 제공


o 간소화 된 패스 – 유레일패스는 올해부터 글로벌패스와 원컨트리패스 2가지 종류로 간소화된다. 유레일 글로벌 패스(Eurail Global Pass)로 유럽내 최대 31개국을 방문할 수 있고, 유레일 원컨트리 패스(Eurail One Country Pass)는 유럽 국가 1곳을 집중적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원컨트리패스에 속하는 그리스 제도 패스(Greek Islands Pass)로 최대 53개의 그리스 섬을 탐험할 수 있다.


o 가격 대폭 인하 – 유레일 글로벌 패스 가격이 최대 37%까지 인하된다. 인하된 가격은 최근 5년 내 가장 저렴한 가격이며 원컨트리패스 및 그리스 제도 패스 역시 가격을 낮추고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 한편 세이버 패스는 2019년에 단종된다.

▲ 사진=UK © 유레일패스 제공


o 최대 31개국! 글로벌패스 이용가능국가 확장 – 영국, 마케도니아, 리투아니아가 유레일 네트워크에 포함됨에 따라 2019년 1월부터 발행된 글로벌 패스로 이 3개국을 포함하여 유럽 내 31개국을 돌아볼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유레일패스로 여행할 수 있는 유럽 국가는 기존의 28개국에서 31개국으로 늘어났다. 특히 런던은 유럽여행을 시작하는 관문도시이며 유레일패스로 런던과 파리, 암스테르담 등을 연결하는 유로스타 이용시 유레일 소지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사용성이 더욱 향상됐다.


o 성인 2등석 패스 및 시니어 패스 신설 – 활발한 여가생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노년층의 여행 증가 트렌드와 함께 유레일에서도 60세 이상 기차여행객들을 위한 시니어 패스를 출시했다. 시니어 패스는 10%의 할인이 추어지며 2등석도 이용가능하다. 더불어 기존에 1등석만 이용가능했던 성인(만 28세 – 59세) 승객 역시 올해부터 2등석 선택이 가능해졌다. 유스 할인 혜택은 기존과 동일하며 성인 1명당 만 11세 이하의 이하의 어린이 2명까지 무료로 유레일 여행이 가능한 점은 여전히 동일하게 적용된다.

▲ 사진=암스트레담 © 유레일패스 제공

한편 유레일패스는 기차 탑승뿐 아니라 유레일 패스가 적용되는 각 유럽국가에서 유레일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페리 와 유람선 이용, 호텔과 호스텔 할인, 관광지 입장 및 각종 투어 무료/할인 등 다양하고 수많은 혜택이 제공한다. 각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유레일 패스의 혜택과 할인 목록은 유레일 레일 플래너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행자 친화적인 수단으로서의 유레일패스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유레일 패스와 함께 더욱 편리하게 다양한 모습의 유럽을 만나보자. 유레일 패스는 개시일 최대 11개월 전에 구매할 수 있으며 유레일 닷컴을 비롯하여 국내 총판매대리점 혹은 이들 대리점과 계약을 맺은 국내 여행사들을 통해 가능하다.

▲ 사진=빌뉴스 © 유레일패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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