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티비시 © 이재훈 기자



美國에서 활동하고 있는 韓國계 캐나다 연기자 산드라 오가 수상 소감에서 한국어로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고 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산드라 오는 지난 일요일(6일, 현지시간) 美國 엘에이(LA)에서 열린 ‘제76회 골든글로브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산드라 오는 비비시(BBC)아메리카의 드라마 '킬링이브'로 티비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에 서 자신이 거명되자 연신 놀라고 크게 감동한 표정을 지으며 시상식 무대 위로 걸어올라 갔다.

산드라 오는 “오늘밤 이곳 무대에 선다는 것 자체가 두려운 일이지만, 관객들을 바라보며 변화의 순간들을 지켜보고 싶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어로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고 수상소감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이날 그는 단아한 올린 머리와 여신 자태를 뽐낸 의상차림으로 수많은 취재진들의 플레시 세례를 받았다.

한편 산드라 오는 美國의학드라마 ‘그레이아나토미’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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