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희망의 소리마당 |
이 날 행사엔 엄태준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및 이천시의원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및 가족 등 4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아동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각 센터별로 1년 동안 준비한 난타, 컵타, 댄스,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일상생활지도, 급식제공 등을 통한 돌봄서비스는 물론 숙제지도 등 교육프로그램과 공동체활동, 특기적성 등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의 건강한 삶과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용기를 만들어 가는 곳이다.
이천시와 SK하이닉스의 지역사회 연계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단은 "제6회 희망의 소리마당"식전행사로 정기연주회를 선 보였다.
간혹 아동들의 서툰 몸짓과 표정이 보이기도 했지만 아동들의 꿈에 대한 도전을 이끌어내기 위한 센터별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아동들의 참여도와 소속감을 결합시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아이들은 대통령, 방탄소년단 같은 자신의 꿈에 자신 있고 힘차게 도전해 달라”며 “부모들은 아이들이 좋아서 하는 일은 박수를 보내며 응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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