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망했던 2018년 무술년이 마무리되고 2019년 기해년을 맞이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솟아오르는 새해의 첫 해돋이를 보며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을 빌면 이뤄진다는 말이 있듯이 국내는 물론 해외 해돋이 명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투어2000(투어이천)은 색다른 분위기의 해외 해돋이 명소들을 소개했다.


마우이 섬은 서핑의 성지로 불리는 해변과 깊고 웅장한 계곡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지만, 해돋이 명소로 더 유명한 하와이 할레아칼라가 자리잡고 있다. 세계 최대 휴화산인 할레아칼라은 태양의 집이라는 뜻으로, 점점 밝아오는 햇빛에 서서히 드러나는 붉은 화산지대의 풍경이 일품이다. 해발 3058m 화산섬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부터 현지인들은 물론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이곳은 방문 3개월 전부터 사전 예약이 필수다.

중국의 가장 아름다운 산으로 알려진 황산은 "오악을 보고 나면 다른 산이 보이지 않고, 황산을 보고 나면 오악이 보이지 않는다"라고 명나라 지리학자 서하객(徐霞客)이 칭송한 곳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황산은 구름바다 위로 모습을 드러낸 수 많은 화강암 봉우리와 바위들이 연출하는 장엄한 풍경이 유명하며, 봉우리 사이로 올라오는 태양을 함께 감상하면 웅장함과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다.

유네스코가 선정한 죽기 전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중 하나인 터키의 카파도키아. 이곳에서는 매일 아침 동이 틀 무렵, 시작되는 열기구 투어를 통해 색다른 해돋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1000m 상공에서 펼쳐지는 장엄한 일출의 현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투어2000 관계자는 "2018년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2018년도에 못 이뤘던 소망을 2019년 기해년에는 꼭 이루시길 바란다"며 "2019년에도 고객분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많은 이벤트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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