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니는 남태평양 지역 및 동남아 지역 일부에 자생하는 열대 식물로, 예부터 영양이 높고 치유 효과가 좋아 열매는 물론 잎, 줄기, 꽃, 씨까지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어 왔다. 실제로 안트라퀴논, 세로토닌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 소화작용을 돕고, 통증을 줄여주며, 고혈압과 암 등의 예방에도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프로제로닌 성분이 있어 손상된 피부 재생과 요산수치를 낮춰 통풍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철분과 비타민 A. C 등이 함유되어 있어 해독 작용을 통해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지며, 국내에서는 엄지의 제왕 등 건강 프로그램에서 다뤄져 ‘노니 해독주스’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엄지의 제왕에서 소개된 노니 해독주스는 노니 가루를 활용한 것으로 브로콜리, 사과, 청포도, 물을 넣고 믹서에 갈아서 만든 만든 형태라 매일 만들어 먹기에는 불편했으나, 최근에는 노니 열풍을 타고 주스 형태로 가공되어 보다 간편하게 가정에서 노니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허나 이렇게 만들어진 국내산 노니주스 또한 아쉽게도 당도가 낮고 특유의 꼬릿한 치즈 냄새를 미처 다 잡지 못해, 아동이나 비위가 약한 여성들이 즐기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이를 포착한 건강식품 기업 싸이파르코리아 사에서는 세계적인 음료기업인 리타(RITA)에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노니주스’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 9브릭스의 알맞은 당도에 풋내와 꼬릿한 향취를 없앤 노니주스를 출시하게 되었다. 싸아파르코리아의 총판인 필네이처의 ‘리타 노니주스’는 천혜의 지역에서 자란 생 노니만을 수확, 흙먼지, 화산재가 제조 공정에서 섞일 수 없도록 철저한 세척을 마친 뒤, 착즙하여 100% 원액 형태로 가공한 주스로 저온제조 및 저온살균을 통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했다. 또 국내 수입 시, 소비자에게 안전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중금속, 농약, 금속이물 검사를 매번 시행하여, 품질 이상여부를 체크하고 있다.
리타 노니주스는 한국에서만 40만병 이상 판매되며 온라인 마켓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홈쇼핑 시장까지 성공적으로 진출하였다. 리타 노니주스는 12월 4일에 방영된 GS홈쇼핑 첫 런칭 방송에서 7000세트 완판을 기록하며, 총 8만 4천 병이라는 기록적인 판매고를 보였다. 이는 때마침 불거진 식약처의 노니 쇳가루 검출 이슈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안심리에 ‘유기농 방식 재배’, ‘잔류농약 및 중금속 불검출’이라는 필네이처의 노니주스의 마케팅 포인트가 맞아 떨어져, 구매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필네이처 관계자는 ‘건강식품이 몸에 좋다고 하여 무조건 먹는 시대는 지났다’며, ‘건강만큼이나 맛도 좋아야 하고, 간편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제품이 안전해야 한다. 건강식품이 제조공정이나 유통 판매 과정에서 잘못되어 소비자의 건강을 해치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 우리는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모든 면을 면밀하게 고려하여, 건강 기업으로서의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니주스는 산다라박이 어려서부터 애용한 음료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미란다 커 역시 15년간 노니주스를 마셨고, 현재도 노니주스를 통해 노니 디톡스를 한다고 하여 여성들에게 관심 받고 있다.
한편 리타 노니주스는 공식 판매처인 필네이처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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