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투어 지역 담당자에게 직접 듣는 12월 해외 여행지 추천

어느새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특유의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나라로 떠나도 좋고,두꺼운 겉옷을 벗고 따뜻한 나라로 떠나는 관광도 즐거운 것이 겨울 여행의 묘미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마음을 전하고 싶은 고마운 사람들과 함께 연말 여행을 계획해보는 것은 어떨까. 패키지 직판 여행사 자유투어가 12월 떠나기 좋은 해외 지역별 여행지 6곳을 추천한다.


◇ 가슴 설레는, 발칸반도 일주

▲ 사진=유럽 로비니 © 자유투어 제공

지중해 동쪽에 있는 발칸반도는 맑은 공기와 푸르른 자연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고, 찬란한 문화유산과 낭만적인 도시 분위기로 전세계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아드리아 해의 보석이라 불리는 '크로아티아'부터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등 고풍스러운 매력이 가득한 발칸반도는 처음 유럽 지역을 접하는 여행객 누구라도 가슴 설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자유투어 유럽팀 담당자는 "자유투어를 통해 발칸3국 일주를 떠난다면 대한항공 자그레브 직항 신규노선 이용, 버스 이동 최소화 등으로 발칸 관광에 최적화된 여행을 할 수 있다. 또한 두브로브니크, 블레드, 모스타르 등 핵심 도시뿐만 아니라 풀라, 로비니, 모토분, 프리모스텐 등 6대 소도시까지 관광을 하여 자연 아드리아 해의 맑은 공기와 특유의 분위기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낭만에 살다, 쿠바

▲ 사진=남미 쿠바 © 자유투어 제공

아름다운 석양이 떨어지는 말레콘, 화려한 색깔들로 덜컹거리며 지나가는 올드카, 멋드러진 색으로 낡은 골목들, 그리고 끊임없이 들리는 재즈와 살사의 움직임들. 쿠바를 수식할 수 있는 형용사는 열 손가락만으로는 표현하기가 어려울 만큼 다양하다.


먼저 헤밍웨이가 사랑했던 도시 아바나의 플로리디따 BAR에서 다이끼리 칵테일 한잔을 마시고, 글을 집필했던 장소인 암보스 문도스 호텔에서 숙박을 하고, ‘노인과 바다’의 배경이 되었던 꼬히마르 마을을 방문하며 그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쿠바는 밤이면 살사를 즐기는 사람들과 재즈음악을 듣는 사람들로 가득한데 특히 영화로도 제작되었던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에서는 낭만적이고 희망적인 쿠바 재즈의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 수 있다. 자유투어 미주팀 담당자는 “만약 쿠바에서의 체류 시간만 허락한다면 에메랄드 빛의 카리브 해가 펼쳐진 바라데로에서 올인클루시브 호텔을 이용하는 것, 500년 역사의 트리니다드 역사지구의 길을 걸어보는 것, 산타 클라라에서 쿠바의 독립영웅인 체 게바라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것 등도 추천한다.”고 걍조했다.

◇ 사계절 따뜻한, 오키나와

▲ 사진=일본 오키나와 © 자우투어 제공

산호초의 천국, 일본에서 유일하게 아열대해양성 기후에 속한 오키나와는 사계절 내내 따뜻한 날씨를 자랑하고 있어 12월 추천 겨울 일본 여행지로 인기만점인 곳이다. 다양한 문화와 음식, 관광지를 감상할 수 있는데, 남부지역에 류큐문화를 볼 수 있는 슈리성, 미군기지가 위치하고 있어 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의 아메리칸 빌리지, 아름다운 비치들과 해안선, 그곳에 위치한 멋진 리조트들이 있는 서해안 지역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심장이 터질 것 같은 아름다운 풍광과 바다를 볼 수 있는 만좌모를 만난다. 자유투어 일본팀 담당자는 “특히 오키나와 북부에 위치해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츄라우미 수족관은 각종 희귀한 물고기와 돌고래 쇼를 볼 수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추천할 만하다. 이번 겨울방학 아이들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가깝고 따뜻한 오키나와로의 여행을 놓치지 마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뜨거운 크리스마스, 호주 브리즈번

▲ 사진=호주 브리즈번 © 자유투어 제공

1년 내내 따뜻한 날씨를 유지하고 있는 호주의 브리즈번은 특히 추운 계절, 12월에 방문하기 좋은 추천 여행지이다. 브리즈번은 도시의 화려함은 물론 여유로움까지 느낄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맛과 쇼핑, 문화생활과 더불어 예술, 휴식 그리고 관광까지 즐길 수 있는 팔방미인 같은 매력의 여행지이다. 또한 아름다운 해안선으로 서퍼들의 천국이라고 불리우는 골드코스트와 빼어난 열대우림, 와이너리로 유명한 탬버린 마운틴까지 모두 브리즈번에서 1~2시간 정도 소요되는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에 알찬 근교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자유투어 남태평양 담당자는 “현재 브리즈번은 최고기온 25~27도의 완연한 여름 날씨로 뜨거운 크리스마스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고 전하며 “호주만의 특별한 여름 크리스마스 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브리즈번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 24시간 화려한, 홍콩

▲ 사진=홍콩 © 자유투어 제공

낮과 밤 가리지 않고, 24시간 내내 화려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뽐내는 도시인 홍콩은 전 세계인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관광지 중 하나이다. 홍콩은 홍콩 최대 번화가 침사추이, 백만불 짜리 야경을 볼 수 있다는 빅토리아파크, 찍으면 인생샷이 나온다는 할리우드 로드와 소호,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까지 발 닿는 모든 곳이 관광지이다. 자유투어 홍콩 담당자는 “원래도 로맨틱하고 화려한 홍콩이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이하여 거리 곳곳 빛나는 트리들과 다채로운 행사들로 홍콩을 찾는 관광객들을 더욱 더 즐겁게 하고 있다.” 며, “올 겨울 가족, 연인, 친구들과 로맨틱한 홍콩을 찾아 사랑을 꽃피울 것을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 다시 돌아온, 보라카이

▲ 사진=보라카이 라까비치 © 자유투어 제공

지난 10월 재개장한 보라카이는 현재 가장 핫한 여행지 중 한 곳이다. 호핑투어, 세일링 보트 등 재개장 이후 최근까지 금지되었던 해양 스포츠도 이제 즐길 수 있는 상태이다. 자유투어 보라카이 담당자는 “자유투어를 통해 보라카이 패키지 여행을 떠난다면 최근 리모델링을 완료해 최상의 객실 컨디션을 자랑하며 화이트비치 바로 앞에 위치해 이동도 편리한 보라카이 라까멜라 리조트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 해의 피로를 말끔히 날려버릴 진주마사지도 즐길 수 있으니 12월 추천 여행지로 이번 연말을 마무리하는 기분 좋은 보라카이 여행을 떠나보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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