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Car(케이카)는 신규 브랜드 출범에 맞춰 랩핑카와 새로운 유니폼을 지난 25일 공개했다.

중고차 매입을 담당하는 차량평가사가 이용하는 랩핑카는 흰색 차량에 A필러부터 C필러를 심볼 색상인 빨간색으로 매치해 포인트를 준다.

차량 전면과 측면에 K Car(케이카) 브랜드 로고를, 후면 유리에는 영문 K와 함께 ‘중고차가 아니다, 직영차다’라는 메시지를 넣었다. 직선과 곡선을 활용한 디자인을 통해 신뢰와 소통을 중시하는 브랜드 가치를 담았다고 밝혔다.

500명의 차량평가사가 착용하는 유니폼은 하복, 춘추복, 동복 등 계절별로 구성됐다. 새로운 유니폼은 K Car(케이카)의 대표 색상인 빨간색과 회색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통일감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하복과 춘추복은 무늬 없는 회색 바탕에 카라 및 오른 쪽 소매 끝부분에 선명한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줘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차량평가사가 직접 중고차를 진단할 때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활동성이 뛰어난 소재(스판사)를 활용했으며, 허리라인에 통기성이 좋은 메쉬 원단을 적용했다.

동복은 캐주얼한 느낌의 점퍼로, 서늘한 바람이 들어오기 쉬운 소매 및 목 안쪽에 따뜻한 소재를 더해 보온성을 강화했다. 또한 가슴 포켓, 팔 부분의 지퍼 포켓 등 5개 포켓을 달아 수납력을 높였다. 향후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엉덩이를 덮는 긴 기장의 패딩도 지급할 예정이다.

K Car(케이카) 최현석 사장은 “Kcar는 차량평가사와 고객이 직접 만나 중고차를 사고 파는 직영 중고차 서비스인만큼 브랜드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 유니폼과 랩핑카 기획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남정완 기자 (njw@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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