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이상민과 간호섭 교수가 홍콩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여행 메이트로 패션 디자이너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간호섭 교수를 선택했으며, 두 사람은 홍콩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늦은 밤 산책을 시작했다.

나란히 홍콩 야경과 일출을 한 번에 즐기며 감동을 받은 두 사람은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상민이 가져온 따끈한 차로 속까지 따뜻하게 데웠고, 그 맛에 또 한 번 감동을 느꼈다.

차를 맛본 간호섭에게 이상민은 “기가 막히지 않느냐, 이게 바로 라면 국물 맛을 내는 라면 티백”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상민이 홍콩까지 손수 챙겨온 라면티백의 맛은 어떨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

미우새를 통해 다양한 잇템을 선보이며 연일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는 이상민이 이번에 소개한 ‘라면티백’은 해외 여행에서 더욱 생각나는 매칼한 라면국물을 간편하게 재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라면을 끓여야 하는 과정 없이 언제 어디서나 티백 하나로 차(茶)처럼 라면 국물을 우려낼 수 있다.

라면스프 분말에 양파, 파, 다시마, 새우 등의 원물을 건조해 티백 형태로 담았으며, 라면 조리 시 발생하는 기름기는 제거하고 MSG를 무첨가해 깊고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라면티백을 출시한 팔킨 관계자는 “순한 맛과 매운 맛 2종으로 출시해 취향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며 “라면 국물임에도 불구하고 13kcal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칼로리에 대한 걱정으로 평소에 라면 국물을 즐기지 못했던 이들에게도 부담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에 소개되며 이상민의 잇템으로 이름을 올린 라면티백이 과연 어떠한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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