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NFT, Non-Fungible Tokens) 기술을 기반으로 예술산업 플랫폼을 개발, 운영하고 있는 BMW 프로토콜이 ‘버드마우스' 필리핀 전자결제 서비스 업체 등 3곳과 추가적으로 기술제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 중이라고 지난 11월 30일 밝혔다.

지난 11월초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 상장에 이어 필리핀 현지 온/오프라인 결제시스템 업체 버드마우스와 가상자산 거래소 모네티움, 그리고 필리핀 예술산업을 지원하고 있는 혹슨 칼리지(JOCSON COLLEGE)까지 파트너로 합류함으로써, 글로벌 전자 상거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였다.

관계자는 "필리핀은 모바일 통신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전자결제를 활용한 분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버드마우스는 주요 결제수단인 ‘POE(Piso ng Pilipinas On Express)’ 뿐만 아니라 QRPay, Multi-wallet 등의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하여 현지 소비자들이 온라인 상에서 제품을 더욱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였다"라고 전했다.

필리핀의 온·오프라인 전자결제시스템을 모두 탑재하는 것은 가상자산 재단으로써 최초 사례이다. 이번 사업 제휴를 통해 고객 및 회원에게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타 전자결제업체와의 사업협력 제휴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BMW 프로토콜 플랫폼에서는 향후 예술품 아이템을 비롯해 K-뷰티, 간편 결제 시스템 등 이 포함될 예정이다.

플랫폼 내 모든 거래에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 기술을 적용해 예술품 시장 속 거래되는 모든 아이템 마다 고유 코드를 부여한다.

NFT화 된 예술품 등 아이템은 기존 온오프라인 시장 속 아이템들과 달리 위변조 및 운송 사고가 불가능해 참여자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이번 협약으로 BMW프로토콜 재단은 전자결제의 예술산업 적용뿐만 아니라 필리핀 현지에서 만나볼 수 있는 뷰티 & 헬스 제품 또한 포함하여 온라인 갤러리의 전자상거래, 유통, 판매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고객의 관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실시간 트렌드 분석 시스템을 통해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다각화할 예정이다.

또한 BMW 프로토콜은 해외 사모펀드를 투자/해외전략 자문사로 선정하고 공식적으로 자금의 조달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사모펀드를 선정하는 중에 있으며 이르면 내달 중순, 선정된 사모펀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금조달의 유치와 필리핀 사업에 대하여 전자결제 업무의 확장을 도모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BMW프로토콜의 이번 업무협약은 필리핀 현지인에게 최적화된 마케팅, 결제, 고객서비스 제공 및 머신러닝, 데이터 크롤링 등의 기술 개발이 목적인 것으로 관측된다.

BMW프로토콜 관계자는 "상품을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시켜 필리핀으로 직배송하는 판매대행 서비스와 더불어 글로벌 판매 유통에 필요한 판매, 관리 및 부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필리핀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글로벌 제조 및 판매업체의 글로벌 시장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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