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식 한샘 부회장 "모범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

▲ 지난 27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이영식 한샘 부회장(사진 왼쪽)과 최동규 글로벌경영위원회 위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한샘 제공

한샘이 지난 27일 '제19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GSMA)' 시상식에서 6년 연속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하는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사회공헌 △지속가능경영 △품질경영 등 다양한 경영 테마별로 기업들이 채택하고 있는 경영 전략과 미래 가치, 상품·서비스에 대해 객관적 수준을 측정하는 종합 시상 제도다.
한샘은 이번 시상식에서 6년 연속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하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주거환경 개선활동·한부모 여성가장 자립지원·장애일 일자리 창출 등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한샘은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한 인류 발전에 공헌'이라는 사명 아래 소외된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부엌·붙박이·책상·침대 등 자사 제품을 활용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400여곳의 지역 시설과 가정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한부모 여성가장이 온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경제적·정서적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또,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는 비영리 매장 '굿윌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한샘은 지난 3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총 10억원을 기부했고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시공협력기사들로 구성된 '한샘 긴급물류지원단'을 편성해 두 달간 구호물품 수송 지원에 나섰다. 소상공인 방역살균 지원·의료진 가구 지원·소방관 물품지원 등 활동도 펼쳤다.
시상식에서 이영식 한샘 부회장은 "사회공헌대상을 6년 연속 수상하며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사회공헌활동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함께 노력해준 임직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기업으로서 모범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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