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아시아 최초로 킴튼 호텔 & 레스토랑 선봬

▲ 사진= 킴튼호텔 내부 이미지 © 킴튼호텔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 기자]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룹(이하 IHG)이 태국 방콕에서 킴튼 말라이 방콕을 개장, 킴튼 호텔 & 레스토랑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담긴 서비스와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방콕의 랑슈안에 위치한 킴튼 말라이 방콕은 수쿰빗, 실롬, 시암 및 칫롬과 같은 중심가에 접근하기 쉬운 교통의 요지에 자리잡고 있는 동시에 방콕의 가장 큰 녹색지대 중 한 곳인 룸피니 공원의 평화로운 전경을 함께 누릴 수 있다.
킴튼 말라이 방콕 호텔의 명칭은 투숙객, 가족, 연인들을 위한 환영, 건강, 존중을 상징하는 태국의 전통적인 화환 ‘말라이’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 풀어내고자 한 이번 방콕의 킴튼 호텔의 기획 의도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킴튼’ 호텔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운치있는 감수성을 담아내는 공간 구성은 이번 킴튼 말라이 방콕에서도 또 한번 그 빛을 발한다.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태국 디자인 컨설팅 ‘P49 디자인’ 이 담당한 이번 디자인은 태국의 역사와 강렬한 모던 방콕의 조화를 거친 콘크리트, 오버사이즈 퍼니싱, 메탈릭 분위기에 태국 특유의 핸드메이드 텍스타일을 더해 유서깊은 모던 방콕의 이미지를 세련되게 표현했다.

▲ 사진= 킴튼호텔 객실 내부 © 킴튼호텔 제공

131의 서비스드 레지던스를 포함한 총 362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은 감각적인 장식 및 럭셔리함을 자랑하면서도 세심한 디자인으로 투숙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한다.

라이프 스타일 스파브랜드인 비스포크 한(HARNN)의 욕실 어메니티, 비파(VIFA) 헬싱키 음향 시스템, 튜브 갤러리를 위한 크리스쳔 데벨터(Christian Develter)가 디자인한 로브 및 라이바(LAIBA) 칵테일 바틀과 현지 특산품으로 큐레이션된 퍼스널 바에 이르기까지 하이엔드 웰빙을 체험할 수 있다.

스위트룸 투숙객은 30층에 위치한 말라이 라운지가 이용가능해 일출부터 일몰까지 울창한 룸피니 공원과 방콕의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한편 최고급 식음료 메뉴로도 유명한 킴튼의 명성답게 말라이 방콕에서는 4곳의 특별한 다이닝 공간을 준비했다. 크래프트(CRAFT)는 맥주 애호가들의 천국으로 특별히 국내외에 소싱한 싱글 오리진 커피, 커피 블렌드, 맥주, 칵테일을 맛볼 수 있다.

스톡.룸(Stock.Room)은 동네 식료품가게의 컨셉을 럭셔리하게 재해석 돼 자리에서 먹거나 테이크아웃할 수 있는 시즌별 팝업 키친으로 구성됐다. 고급 칵테일 바, 미즈 지거(Ms.Jigger)는 스토리가 있는 칵테일을 제공하며 바.야드(Bar.Yard)는 열대 음료, 로컬 식당에서 재배한 현지식 캐주얼 그릴, DJ, 멋진 방콕의 시티라인 전망의 루프탑 바베큐를 선보인다.
▲ 사진= 킴튼호텔 바 야드(Bar Yard) © 킴튼호텔 제공

이밖에도 아웃도어 풀 , 아마란스 스파, 피트니스 센터에서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스파 프로그램, 41층의 숨막히는 전망과 함께 누리는 요가 클래스를 제공하고, 전문가 영양상담, HIT 클래스, 젠 스트레칭등의 킴튼 만의 시그니처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과 투숙객이 로컬과 자연스레 어울릴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비전을 실현한 킴튼 소셜 아워 등 잊지못할 추억을 안겨준다.

더불어 킴튼은 업계를 선도하는 펫 프랜들리 정책을 통해 애완동물만을 위한 어메니티와 메뉴를 제공한다.
▲ 사진= 킴튼호텔 외경 © 킴튼호텔 제공
킴튼 말라이 방콕 호텔의 총지배인, 패트릭 보스(Patrick Both)는 “킴튼 말라이 방콕 호텔은 고객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탄생했다. 개장을 앞두고, 킴튼 호텔은 여러 직원들의 교류와 헌신을 통해 투숙객들에게 편안하면서도 럭셔리한 경험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비스포크 어메니티를 제공하는 최신식 객실부터, 완벽한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는 레스터랑, 맞춤형 이벤트, 스태프의 진심어린 서비스와 노력까지, 우리는 동남아의 첫번째 킴튼 호텔 오픈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라고 전했다.
투숙객은 웹사이트를 통해서 예약이 가능하며 객실가는 디럭스룸의 경우 미화 300달러에서 시작한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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