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가을 황화 코스코스가 넘실거리는 ‘산소카페 청송군’

[투어타임즈=정기환 기자] 긴 장마와 태풍의 와중에도 ‘산소카페 청송군’에는 지난 8월초 파종한 황화 코스모스가 가을을 맞아 황금빛 천연색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청송군은 올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의 회복과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산소카페 청송정원 소공원, 진보객주정원, 주왕산관광단지정원, 청송~진보 도로변 구간 등에 황화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했다.

이 곳들이 모두 일상의 분주함을 잠시 내려놓고 힐링할 수 있는 휴식처로 각광 받고 있으며 특히 노란색 계통의 황화 코스모스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볼거리로 관광지를 들렀던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황화 코스모스는 9월에 꽃을 피워 추석연휴기간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한가위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팍팍한 일상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재충전의 장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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