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원킥보드 쓩 제공

[투어타임즈=김선혁] '백원킥보드 쓩'은 지난 7월 송파구 문정역 대리점을 시작으로 자사만의 경쟁력을 통해 약 2개월 만에 많은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백원킥보드 쓩은 이용 구역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고 있는다. 이는 이용자들이 만족스러워 하는 부분 중 하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이동 수단인 공유 전동 킥보드 이용량이 급증했다. 하지만 킥보드 업체마다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이 한정 돼 이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공유 킥보드 전용 앱에는 킥보드를 타고 돌아다닐 수 있는 곳이 표시되어 있는데, 해당 지역을 벗어나게 되면 경고음이 울리고 속도가 느려지면서 주차 페널티가 부과된다.
이용 거리가 아닌 이용 시간에 비례해 요금이 책정되기 때문에 서비스 지역을 벗어나는 것은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이에 비용 부담으로 인해 '라스트 마일'을 해결도 못 한 채 하차해야 하는 경우나 해당 서비스에 대한 규칙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해 하는 수 없이 금액을 지불해야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반면, 백원 킥보드는 이용 구역 제한이 없다. 1분당 100원만 지불하면 이용자가 원하는 곳 어디든 도달할 수 있다.
아울러 주차 페널티나 속도 저하에 대한 우려가 없다는 점은 타 업체들과 다른 경쟁력이다.
백원킥보드 쓩은 야간 할증이 없어 주야간 동일한 요금인 분당 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킥보드 브랜드 중 한국적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백원킥보드 쓩 관계자는 "백원킥보드 쓩을 사용하는 모든 분이 시간과 장소, 가격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로운 이동 생활을 누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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