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블루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구미예총 및 산하 지부별 예술축제


사진= 「2020 금오예술제」랜선 공연 개최

[투어타임즈=정기환 기자] 구미시는 9월 24일 오후 7시 구미시 유튜브 채널에 한국예총 구미지회 주관으로 2020 금오예술제 무관중 공연 녹화 영상을 업로드해 송출한다.

2014년부터 개최된 금오예술제는 한국예총 구미지회와 산하 8개 지부가 참여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종합예술제로서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비대면 시대에 맞춰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고 침체된 지역예술인들의 창작활동지원과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랜선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 영상은 대북공연 및 지역가수 초청공연, 댄스, 변검, 오케스트라,국악협회의 ‘구미국악제’, 무용협회의 ‘춤의 향연’ 순으로 9. 14. ~ 15. 양일간 촬영했으며 연극협회의 ‘아빠들의 소꿉놀이’ 공연을 구미시 유튜브 채널에 24. 오후 5시 업로드를 시작으로 뒤이어 7시에 금오예술제 공연 영상이 업로드 될 예정이다.

이한석 한국예총 구미지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구미시민뿐만 아니라 지역예술인들 모두가 힘들고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기에 랜선 공연으로나마 희망에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관객과 함께 하고 있다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이번 공연뿐만 아니라 차후 계획하는 비대면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힘들고 지쳤던 마음이 조금이나마 힐링될 수 있도록 출연진 건강 상태 체크 및 실내 공연장 방역 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집콕 콘서트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저작권자 © 디스커버리뉴스(DISCO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