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개소 대상…21일~25일 현장점검


사진= 여수시청

[투어타임즈=정기환 기자]여수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관내 등록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시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이행여부 및 내국인 대상 영업행위, 확장영업여부, 미거주 영업 여부, 소방·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외국인관광 도시민박 업소는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의 빈방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공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숙식 등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시는 현장 점검 시 업소별 안전여수 관광키트를 배부하고 운영자들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 확인, 객실 소독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내용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법을 위반한 사안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운영자에게 올바른 운영 방법을 안내, 우리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시설을 제공함으로써 다시 방문하고 싶은 안전한 관광도시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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