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억8천만원 투입, 여산면 수은마을·웅포면 등 3곳 조성


사진= 익산시청

[투어타임즈=정기환 기자] 익산시가 아름다운 경관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가 있는 숲’을 조성한다.

시는 23일 국비 1억4천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억8천만원을 투입해 문화가 있는 숲을 오는 10월부터 2개월 간 조성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여산면 수은마을 앞 공터, 황등면 석제품 전시홍보관, 웅포면 금강자전거길 인접 산림으로 생활권 주변과 관광지 등이다.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생활권 주변과 관광지 등에 특색있고 아름다운 숲을 조성해 공간을 함께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문화 숲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식재 수종은 서부해당, 미니배롱, 동백, 공작단풍, 은목서 등 계절별로 고운 꽃이 피거나 좋은 향기를 내고 예쁜 단풍이 지는 수종으로 시민들이 공간을 이용하면서 즐거움과 여유를 느끼고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숲 조성으로 이용객에게 품격을 갖춘 숲을 제공해 심신의 안정과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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